미래를 향한 무한 가능성, 탐구력과 창의융합사고를 신장하는 미래인재역량 함양의 場 펼쳐져

인천논현고등학교(교장 장인선)는 지난 5일 전 학년을 대상으로 ‘논현 과학 탐구토론 대회’를 실시하였다.

 ‘미래를 향한 무한 가능성을 펼치다’라는 취지의 과학의 달 행사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대회는, 과학 문화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팀원들이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그 과정을 통해 미래사회 인재의 핵심 역량인 창의 융합 사고를 함양하는데 주 목적이 있다.

‘다양한 도시 광석 중에서 한 제품을 골라 재활용 현황과 문제점을 조사하고, 그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는 과학적 방안 제시’ 라는 주제로 참가한 22팀(3인 1팀)은, 보고서와 발표 자료를 바탕으로 10분씩 발표와 질의응답을 하였다.

각 팀은 역할을 분담하여 그동안 탐구한 내용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 하였는데, 자신의 주장을 옹호하고 상대편이 지적한 문제에 대해 공개적으로 방어하기 위해 상대편과 청중이 납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발표 자료를 활용하였다.

이런 과정을 통해 참여한 학생들은 창의적 아이디어를 함께 나누고 의견을 논리적으로 제시하며 자연 재활용에 대한 중요성과 과학적 방안을 고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를 계획하여 운영하고 있는 박세희 과학부장교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개성 있는 아이디어를 요구하는 현대 과학의 의미를 경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또 이 대회를 시작으로 인간과 환경을 함께 생각하는 지속가능발전교육 폐품활용 전시회, 논현 과학실험대회, 논현 STEAM탐구대회 등 학생들에게 과학적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하는 대회를 계획하여 운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인천논현고는 학생들의 과학 탐구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과학 탐구반 및 과학 심화 동아리 운영 등 다양한 과학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런 활동을 바탕으로 인천광역시 과학 동아리 발표대회 금상, 한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 과학동아리활동발표 전국대회 동상, 인천광역시 우수학생 심화과학반R&E 발표대회 생명과학부문 은상, 인천시교육청 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 우수상 등 우수한 교육실적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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