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효의 달을 맞이, 마음을 담은 대화를 통한 가족간 소통의 시간 마련

인천논현고등학교(교장 장인선)는 지난 21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학교 교정과 인근 근린공원에서 ‘부모님과 함께하는 브런치데이-봄빛나들이’ 행사를 실시하였다.

5월 효의 달을 맞아 실시한 이 행사는 가족과의 소통과 대화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였으며 학부모님과 학생 8팀이 참여하여 맑은 5월 햇살 속에 소중한 추억의 시간을 보냈다.

행사는 먼저 학생과 학부모용으로 따로 제작된 설문에 응답한 후 서로 교환해서 읽은 후, 인근 근린공원에서 학교에서 제공한 브런치를 먹으며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고, 자녀와 부모가 서로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있는가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된 설문에 진지하게 응답하는 모습을 보였다. 응답의 내용을 보며 자녀에 대한 고민을 이해하고 부모님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이해하는 체험을 할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김00학생의 어머니는 “평소 직장생활로 바쁘고 자녀들은 학교에서 학원으로 늦게 귀가해서 대화가 점점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이런 행사를 통해 자녀와 시간을 보낼 수 있음에 행복했다”며 행사를 주관한 학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인천논현고는 가족사랑·인천사랑 실천대회, 인성 및 효를 주제로 한 게릴라 콘서트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인성과 공동체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창의 문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인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