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 열정, 사랑 우리는 하나.

2016 인조이아시아 인천이주민 체육대회가 6월5일(일) 동구구민운동장에서 관계자들이 참여를 한 가운데 땀, 열정 사랑을 가지고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의 행사는 땀 ,열정, 사랑으로 우리는 하나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한국이주노동자인권센터, 사랑마을이주민센터(대표 김철수 목사, In-joy Asia Incheon Festival 준비위원회) 주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후원으로 실시되었다.

벌써 11회로 축제에는 관심 있는 많은 내·외국인과  타국생활로 지쳐 있는 이주민에게 문화적 갈증을 풀어주고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행사에는 각국의 음식노점, 이주민장기자랑 , 다양한 종목의 체육대회, 각국 전문공연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구민운동장에서 만난 한국생활 5년차인 (베트남 은〇〇)는 “뜻 깊은 행사에 처음부터 참여를 했고 축구를 좋아하는 동료들과 함께 경기를 하며 여러 문화를 접하고 싶었다. 앞으로도 행복한 한국생활 하고싶다. 일터에서 다양한 외국인을 만나겠지만 먼저 마음의 문을 열고 따뜻하게 대해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행사를 준비한 In-joy Asia 2016 Incheon Festival 준비위원회 김철수 목사는  “해마다 늘어나는 이주민들과 다문화가정, 이들과 더불어 살아갈 수밖에 없는 다문화사회에 대해 서로가 많은 것을  생각하고 빠른 정착을 위해 문제점이 무엇인지 이들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데 값진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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