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행데이 “세족식”
3주간 효행실천기간을 정하여 사랑하는 부모님의 발을 직접 씻겨드리고 마사지 해드리는 이벤트였다. 쉽지 않은 활동임에도 많은 학생들이 적극 참여하여 부모-자녀간의 사랑을 확인하고 감사를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한 2학년 임00 학생은 “세족식을 하면서 부모님 발을 처음 본 것 같다. 하루종일 서서 일하시느라 발이 많이 부으신 것 같아 마음이 아팠다. 그동안 부모님께 투정만 부리던 모습을 반성하게 되었고 이번 기회에 부모님께 내가 할 수 있는 효도는 무엇이 있을지 진지하게 생각해봐야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 부일여자중학교는 가족 사랑을 몸과 마음으로 실천하는 학생을 기르는데 다양한 활동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전은술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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