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왜,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가?

슬기롭고 따뜻한 인재육성 용현중학교 와 꿈을 향해 모두 주인공이 되는 행복한 관교여자중학교 주관으로 실시된 2016학년도「수학 수업 변화를 위한 수학교사 연수」10일 관교여자중학교 목련관 에서 인천광역시 관내 중학교 수학교사를 대상으로 저녁7시까지 실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시교육청 학교교육과 장재우 과장을 비롯해 많은 관계자들이 참여 200여명의 수학교사들을 격려했다.장재우 과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제자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참여한 교사들이 모든 것을 비워놓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는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고 했다.

강사는 제주도교육청 김영관 장학사로 『수학, 왜,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가?, 수학동아리와 상상력』을 주제로 이루어 졌으며 참여한 교사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연수의 목적은 수학수업 변화를 위한  수학동아리의 효율적인 운영방안 모색, 수학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성공경험 위한 수업 방법 개선, 수학체험활동을 활용한 수학수업 지도 방법 개선 ,  수학 학습 지원을 위한 수학멘토링 활성화를 위함이었다.

효율적인 연수를 위해 인천남부교육청 수학나눔학교(용현중학교&관교여자중학교) 가 인천광역시 관내 중학교 수학교사를 대상으로 사전안내와 신청을 받았다. 수학교과 교수․학습에 대한 수업지도 전문성 신장을 위해 교구를 통한 학습, 조작활동을 통한 수업사례를 중심으로 운영, 수업 지도 전문성 신장을 위한 참여 중심의 연수를 운영 교실수업 개선에 필요한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했다.

김관영 장학사는 “선생님들의 강의에 참여하는 모습이 너무 진지했고 이를 통하여 교단에서 많은 연구와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직감했다”고 했다.수학교사 번재연(영종중)은“SNS를 통하여 강사님의 이야기를 많이 접했는데 실제로 강의를 들어보고 많은 도움을 받았다. 학교 현장에 접목하여 수학에 흥미를 잃어가는 학생들에게 흥미를, 더 많은 내용을 원하는 학생들에게는 이들이 원하는 내용을 충족시켜 학생들의 기억에 남는 교사가 되겠다 ” 고 했다.

오늘의 강의가 수학교단에 많은 변화의 기틀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저작권자 © 인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