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예술여행’

향기 나는 마을을 디자인하는 만월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승경, 인천남동구 서판로 54번길 위치)은 6월24일(금) 12시부터 복지관 4층 강당에서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 일환으로, 다양한 지역주민이 즐길 수 있는 ‘늙은 부부의 사랑 이야기’라는 연극 공연을 진행한다.

‘늙은 부부의 사랑 이야기’ 연극공연은 인생의 황혼에 찾아온 노인들의 마지막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젊은이들의 첫사랑이 주는 풋풋함은 없지만 ‘죽음’의 언저리에서 시작된 애달프고 가슴시린 사랑 이야기다.
‘신나는 예술여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 문화체육관광부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후원으로 순수예술관람 경험이 없거나 적은 분들에게 문화예술 향수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국민 모두가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 인프라 시설이 부족한 농산어촌 주민, 군부대, 교정시설, 장애인, 노령층, 저소득층 등 문화적 소외를 겪고 있는 분들을 직접 찾아가 연간 2,000여회의 양질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노인의 사랑 이야기를 말하는 본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행사 당일 지역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이번 공연 관련 문의는 만월종합사회복지관(032-471-907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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