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과 친해지는 책, 책과 친해지는 환경」

인천광역시계양도서관(관장 이진경)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어린이들의 올바른 독서습관을 형성하고 도서관이용의 생활화를 유도하기 위하여 계양구 관내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제93회 여름독서교실을 7월 25일(월)부터 7월 29(금)까지 5일간 운영한다.

  「환경과 친해지는 책, 책과 친해지는 환경」이라는 주제로 운영되는 이번 여름독서교실은 도서관 특색사업인 환경과 연계하여 다양한 체험활동과 독서활동을 통해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도서관은 내친구(도서관이용법 및 독서지도), 지구를 살리자!(북아트), 도서관은 살아있다(도서관추적놀이), 느낌가득! 나만의 글쓰기, 지구를 살리는 지렁이(지렁이생태), 쓰레기구출대작전(재활용), 환경!골든벨(독서퀴즈), 환경고민프로젝트!(연극), 책속 인물에게 전하는 이야기(편지쓰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여름독서교실 참가자접수는 학교장 추전과 개별접수로 진행되며, 학교장 추천은 7월 1일(금)부터 7월 7일(목)까지 공문으로, 추가 개별접수는 7월 9일(토)부터 7월 13일(수)까지 어린이열람실 전화 및 방문접수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국립한글박물관이 공동주최하는 「제2회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손 편지 공모」에 참여함으로써 디지털 환경에 노출된 어린이들이 책을 읽고 손편지를 쓰는 활동으로 한글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인천광역시계양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독서교실을 통해 환경에 대해 생각해보고 체험위주의 독서프로그램을 통해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환경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독서경험을 제공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양도서관 어린이열람실(☎5404-469)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인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