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노동조합 위원장 선거에서 서광춘 현 위원장이 3선에 성공하면서 앞으로 3년 더 노조를 이끌게 됐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노동조합은 지난 28일 제8대 노조위원장 선거를 진행했다.

이번 선거에는 현 위원장인 서광춘 위원장과 박치성 수석부위원장이 런닝메이트로, 김성웅 위원장 후보와 염수열 수석부위원장후보가 한팀을 이뤄 맞대결이 펼쳐졌다.

최종 개표결과 서광춘-박치성 후보가 전체투표자의 61%인 105표를 얻어 64표에 그친 김성웅 염수열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서광춘 위원장은 6대 위원장에 당선된 이후 7대와 8대 3선에 성공함으로서, 노조운영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서 위원장은“노조원들을 단합하여 노조 위상 극대화는 물론, 국가공사의 존치와 공사의 안정적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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