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가 12일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에서 암행 순찰차 5대를 집중 운영, 테마 단속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암행 순찰차는 올 7월 1일부터 전국적으로 총 10대가 운영 중인다.

평일에는 경부고속도로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영동ㆍ서해안ㆍ중부내륙고속도로 등 각 노선별로 1~2대씩 운영하다가 주 1회 사고 다발 및 위반이 많은 고속도로에 집중 투입, 테마단속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번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에서 실시한 테마 단속에서는 터널 등 구간 특성을 감안하여 터널 내 앞지르기금지위반, 지정차로위반, 갓길통행 등 사고 요인행위 총 121건을 단속했다.

안전하고 편안한 고속도로를 만들기 위한 경찰의 암행순찰차 확대 운영에 대해 국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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