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민생’만 바라보며 서민주거안정과 민생안전을 위해 힘쓸 것

더불어민주당 소속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은 21일 국회 민생경제특별위원회 간사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국회 민생경제특별위원회(이하 ‘민생특위’)는 가계부채, 전월세 대책 등 서민주거안정을 위한 방안과 청년 등의 일자리 문제 해소, 사교육비 절감 등 민생 안정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국회법제44조에 따라 구성됐다.

민생특위는 총 18인으로,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경기부천소사)이 맡고 있다. 간사단은 윤관석 의원을 포함해 김성찬 의원(새누리당, 경남 창원진해), 정인화 의원(국민의당, 전남 광양곡성구례)이다. 활동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다.

향후 민생특위는 가계부채와 관련 금리변동 위험 완화 등 질적구조개선노력, 전월세 상환제도‧계약갱신청구권 제도 도입 검토, 청년 등의 일자리 문제 해소, 사교육비 절감을 기본 논의주제로 하여 기획재정부, 법무부,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 교육부 등 관련기관의 업무보고를 받고, 특위 자체적으로 공청회, 현장시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관석 의원은 “우리나라 가계부채는 1223조원으로 사상 최대이며, 청년실업률은 10.3%에 육박하고 있고, 사교육비 전체 규모는 최대 33조원에 달하고 있다. 국회 민생특위는 이처럼 어려운 국민의 삶을 어루만지고,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꾸려졌다. ‘오직민생’만 바라보며 특위활동에 전념해 서민주거안정과 민생안정을 위한 방안 논의에 힘쓰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인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