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이 월미도 앞바다에 빠진 60대 남성을 수중 수색 끝에 건져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인천해경서는 21일 오후 3시쯤 인천 중구 월미도 선착장 인근 해상에 남자 1명이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3분만에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3시 52분쯤 수심 6m 수중에서 의식이 없는 A(66)씨를 발견하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구급차로 병원으로 후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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