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를 사랑하는 마음이 더위를 물리치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이청연)은 관내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 안전과정”15시간교육을 실시하고있다.

교육청은 이번의 연수가 세월호 사건 이후 현장체험학습 운영 지침이 한층 강화되어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모든 현장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주어 학생․학부모․교사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안전한 현장체험학습이 운영될 수 있다했다.

교직원의 교육은 학기 중 토요일과 일요일에 실시하며 방학 중 에는 주중에도 운영 교직원의 편의를 제공하며 연수동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서 교육을 실시한다.

전선희 강사는“다양한 형태의 많은 교육생들을 지도를 해 왔는데 제자를 사랑하는 교사들의 살아있는 눈빛과 열정이 더 많은 내용의 강의를 쏟아내게 만들었다. 현장체험학습현장에서 좋은 일들만 일어나기를 바란다. 믿고 교육에 최선을 다한 교직원들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현장체험학습 목적은 첫째, 체험중심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개개인의 꿈과 끼를 키우고, 자율성과 창의성을 함양한다. 둘째, 교과교육과정과 연계한 학교 밖 단체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인성을 기르고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민주시민을 육성한다.

현장체험학습 운영 방향은 첫째, 수학여행의 교육적 효과와 사회적 요구 등을 고려하여 안전하고 질 높은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해야 한다. 둘째, 계획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학생안전관리에 특히 유의하고, 청소년 유해환경 밀집 지역 및 안전 취약지역에서의 현장체험학습은 금지한다.
셋째, 수학여행·수련활동 활성화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현장체험학습 운영에 학부모와 학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다.
넷째, 현장체험학습의 시기, 장소, 만족도 조사 결과 등을 통합 포털사이트에 공개한다.(www.crezone.net)
다섯째, 장학활동, 감사, 각종 사안처리 시 본 안내사항에 기초하여 기준을 설정한다.

현장체험학습 운영 시 안전 요원의 역할은 첫째, 학생들의 수준에 맞게 현장체험학습 활동에서 지켜야할 안전 규칙을 안내한다. 둘째, 학생들이 편안하게 자신들의 어려움이나 요구 수항을 말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  셋째, 사명감을 가지고 청소년들의 자발적 참여와 적극적 활동을 보장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활동을 마련해야 한다.  넷째, 학생들의 요구와 생각을 이해하며 필요한 정보를 교환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의사소통 기법을 배우며 습득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현장체험학습의 교육적 효과는 학생들이 스스로 주체가 되어 주어진 삶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한다. 또한 학습 흥미를 유발하고 동기를 강화하며 새로운 학습 방법과 기술을 습득토록 하기 위해서는 수학여행 등 다양한 현장 체험학습을 통한 인격형성의 장을 마련해야 한다. 아울러 다양한 학습형태가 교재의 특성에 따라 창의적으로 적용되어야 함은 물론 단순한 지식의 축적보다는 체험활동이 강조되는 학교 풍토가 조성되어야 한다.
또한 교사와 학습자가 계획, 실행, 평가 등의 제반 활동을 함께하여 교육적 과정을 풍부히 하며 지식을 심화·확대시킨다. 사물과 현상을 구체적이고 직접적으로 관찰할 수 있으므로 흥미와 관심을 높이고 자주적인 학습의식을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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