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동적 업무수행으로 메트암페타민 98.69g 적발 공로

인천본부세관(세관장 김대섭)은 여행자가 신변에 은닉한 메트암페타민 98.69g(시가 3억원 상당, 3천여명 동시투약분)을 적발한 양진영 관세행정관(35,여)을 ‘7월의 인천세관인’으로 26일 선정, 시상했다.

양 관세행정관은 검사지정 사유가 마약 우범자가 아니였음에도 다양하고 심도있는 인터뷰 기법을 통해 마약 밀수입을 의심, 해당 여행자의 소지품을 이온스캔하고 신변을 정밀 검사하여 사타구니에 은닉한 메트암페타민을 적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출입통관분야’ 유공은 컨테이너 앞쪽에는 정상물품을 적재하고 뒤쪽에는 건고추를 싣는 수법(일명 커튼치기)으로 압착 건고추 35톤(범칙시가 2.1억원) 밀수입을 적발한 최연욱 관세행정관(42)을 선정했다.

‘심사분야’ 박성주 관세행정관(51), ‘조사․감시분야’ 차영호 관세행정관(43), ‘세관장표창’ 나일성 관세행정관(43)을 각각 선정했다.

7월의 친절․봉사 직원은 김미자 관세행정관(57,여)에게, 2분기 우수 새내기는 안혜림 관세행정관(31,여)에게 돌아갔다.

김대섭 인천본부세관장은 수상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밀수단속 강화 및 세수증대 등을 위해 맡은바 임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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