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으로부터 조건호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일동 대륙상운(주) 대표이사
대륙상운(주) 김일동 대표이사가 8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건호, 이하 인천공동모금회)에서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89번째 회원으로 가입했다.

김일동 대표이사는 가입식에서 “언제나 누군가를 돕는 일을 행복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아너 소사이어티라는 명예로운 자리를 더욱 빛낼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열심히 나누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대표이사는 목포해양대학교 항해학과를 졸업 후 선박회사에서 항해사 및 관리업무 종사 후 1982년 대륙상운(주)를 설립한 후 대표이사로 재직 중에 있다.

이후 과감한 투자를 통해 현재는 한국의 대표적인 예인선사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의 정신으로 인천항발전협의회, 경찰행정발전위원회,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고, 정기적으로 나눔과 봉사활동에도 참여하며 다양한 상과 표창을 받기도 했다.

조건호 회장은 “인천에 많은 분들이 나눔에 관심을 가져주고 계셔서 감사하다”며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설립한 개인 고액 기부자 클럽으로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5년 내 1억원 기부 약정할 경우 개인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는데, 회원들은 기부뿐 아니라 1년에 2차례에 걸쳐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을 방문해 무료급식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일동 대표이사의 가입으로 현재 인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은 89명이며, 2016년 현재까지 가입자는 총 19명으로 100호까지 11명을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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