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간 국내 우수 전문가 초빙 특별안전점검, 14건 조치 완료 15건 신속 처리 방침

인천도시철도 2호선에 대해 각 분야별 외부 전문가들은 29건의 개선 사항을 제시했다.

인천교통공사는 인천도시철도 2호선의 무인운전 시스템의 조기 안정화를 위해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국내 우수 전문가를 초빙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관제/운영, 차량, 전기, 신호 등 7개 분야의 전문가들은 본선 터널, 역사, 차량기지 등에서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전문가들은 향후 운영상 추가 보완되어야 할 사항으로 관제/운영 7건, 차량 4건, 전기 2건, 신호 5건, 통신 5건, 궤도 4건, 소방 2건 등 총 29건의 개선의견을 제시했다. 공사는 이중 14건을 조치 완료했다.

인천교통공사 관계자는 "현재 개선 작업 중에 있는 나머지 15건에 대해서도 공사는 인천광역시도시철도건설본부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신속히 처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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