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가 인하대학교에 발전기금 1억원을 기탁했다.

18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임원회의실에서 진행될 발전기금 기탁식에는 인하대 최순자 총장, 김석완 사무처장, 박용화 물류전문대학원장, 인천국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 임남수 경영혁신본부장이 참석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물류 인재육성을 위해 인하대에 물류 인재 양성 장학금을 2007년부터 매년 기부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발전기금은 인하대 하이테크관 주차장 부지에 인천국제공항공사(IIAC) 공원을 조성하기 위한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발전기금으로 조성되는 인천국제공항공사(IIAC) 공원은 인하대 구성원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휴게공간으로 개방될 예정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사회공헌에 대한 뜻이 담겨져 있다
최순자 인하대 총장은 기탁식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IIAC) 공원 조성으로 인하대 학생뿐만 아니라 인천 지역 주민 삶의 질이 더욱 향상 될 것”이라며 “이번 발전기금 기탁을 계기로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인천지역 내 공공기관과 대학 간의 인적·물적 교류를 통한 상호교류·발전의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인하대와 인천 지역사회의 발전과 성장을 기원하고,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사회 공헌 실현을 위해 인천국제공항공사(IIAC) 공원 조성을 위한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면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차세대 물류관련인력 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계속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하대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항공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석·박사과정 신설 및 운영을 위한 협약을 2012년 12월 체결한 바 있으며, 2013년 11월에는 인천을 항공산업 메카로 육성 발전시키기 위해 ‘인천항공산업육성 공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항공산업육성과 물류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의 역량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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