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반수업과 한국어 교육과정 개설 검토 등 성과

작전고등학교(교장 손홍재)는 9월 8일(목)부터 10일(토)까지 학교장과 국제이해교육부 담당자가 중국 산동성 청도시 노산2중(고등부)(교장 마지평)을 방문 교육협력 MOU를 체결 매년 양 학교의 학생교류를 통한 동반수업과 문화예술행사, 스포츠 활동, 홈스테이, 양국의 언어교육과정 개설 등을 추진하기로 협약하였다. 노산2중은 1995년 개교하여 금년 6월 21일 신청사로 이전하였으며, 매년 수학, 물리, 화학, 생물 올림픽대회에서 산동성 성급1등상 수상을 비롯하여 육상과 축구와 농구, 무용, 합주, 낭송 등 학력이 뛰어나고, 시정부 위탁으로 내륙에서의 신강고중반을 전 중국에서 처음 창설하여 운영하는 모범학교이다. 교육부 지정 국제화자율정책추진학교인 작전고는 ‘Go together 프로젝트를 통한 글로벌 리더 육성’이라는 주제로 세계시민교육과 다문화교육, 중국어·일본어·러시아어·프랑스어·스페인어·베트남어 캠프를 운영하고 있으며,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지정 유네스코학교로 모의 유엔총회를 운영하고, 헌혈과 교육기부와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펼쳐 한국적십자사 지정 ‘희망나눔 천사학교’이기도 한 교육활동 우수학교이다. 협약식 에서 손홍재 작전고 교장은 “양교의 교육협력 교류가 학생들의 자기 성장을 돕고 글로벌 인재로 커 가는데 큰 도움이 되리라 믿고, 나아가 한중 두 나라가 좋은 친구, 친밀한 이웃나라가 되기를 바란다.”며 감사를 표했다. 앞으로 이들 두 학교는 교육협약 체결로 매년 학생 상호 교육문화교류를 하기로 함에 따라 금년 10월에는 작전고 학생 33명이 먼저 중국을 방문을 하기로 협의하였고, 작전고는 중국어교육반을 개설 언어소통과 문화이해교육, 동반수업, 홈스테이 준비를 꾸준히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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