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희 사장 <2005 인터넷자료>
한동안 진통을 겪어온 인천공항공사 사장에 민간 경영인 출신이 선임됐다.
인천공항공사는 1일 오후 주주총회를 열고 제3대 사장에 이재희(58) 유니레버코리아 회장을 공식 선임하며 이 사장은 오후4시 취임식을 갖고 곧바로 업무에 들어간다.

이재희 사장은 경남 김해출신으로 부산고, 부산대 상대, 미시간대, 코넬대를 거쳐 프라이스워터하우스 회계 컨설턴트, 하얏트리젠시 서울관리이사, TNT아태지역 수석부사장을 거쳐 지난 99년부터 다국적 물류기업인 유니레버코리아 대표이사 회장을 맡아왔다.

이 사장은 또 노무현 대통령자문 동북아경제중심추진위원회 민간위원 겸 물류중심분과 위원회 위원회장을 지냈다.

 

 

ㅁ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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