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 체험활동, 작가의 향기를 찾아서

 
 
 
   

갈산중학교(교장 김성수)는 10월 8일(토)에 청소년들에게 문화적 소양을 길러주기 위한 취지로 문화체험을 희망하는 40명의 학생들과 양평치즈마을 및 황순원 문학관으로 문학기행을 다녀왔다.
 창의적 체험 프로그램으로 오전에는 양평치즈마을에서 치즈의 생산 과정과 우리가 먹는 치즈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나만의 피자를 직접 만들어 함께 나누는 점심시간을 가졌다. 야외 활동으로는 산양 먹이주기, 전통놀이, 비눗방울 놀이, 썰매타기 등 일상에서 벗어나 확 트인 공간에서 다양한 활동들이 이루어졌다.
 오후에는 황순원 문학관을 방문하여 소나기 광장에서 소나기를 직접 맞으면서 국어 시간에 교과서에 만나 보았던 소설속의 주인공이 되는 시간을 가지며 통합교과 활동에 임했다. 
 문학기행에 참여한 1학년 김00학생은 “소나기 광장에서 소나기를 직접 맞아보고, 움집에 친구들과 같이 들어가 보며 온몸으로 작품을 만나니 색다른 느낌이었고 , 소나기가 그치고 예쁜 무지개를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감성이 풍성해지는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
 갈산중학교는 다양한 창의적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과 접하고, 교과서와 연계한 통합 교육이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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