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산중학교(교장 김성수)는 10월 27일부터 28일에 걸쳐 학교 축제인 ‘갈산제’와 ‘스포츠클럽 대회’를 개최했다. 전교생과 교직원 및 학부모가 한 자리에 모여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깊어가는 가을을 느끼며 소중한 추억을 남기는 시간을 함께했다. 

갈산제 1부는 학생회와 담당 교사가 주관하여 각 마당별로 다채롭게 운영하였다. 전시마당은 학생들이 교과 시간, 자유학기제, 동아리 활동 시간에 활동한 결과물로 지금까지 갈고 닦은 재능을 뽐냈다. 

특히 올해에는 인천청소년 문화센터에서 전문 강사들의 지원을 받아 양초 공예, 매듭 팔찌 만들기, 보드게임 등 학생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프로그램을 증설했다. 그 외에도 솜사탕만들기, 싱싱노래방, 캘리그라피 체험, 매직 큐브 만들기, 북 카페 등에서 학생들의 폭발적인 반응과 적극적인 참여로 즐거운 축제 분위기가 이어졌다.

2부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진행하였는데 음향 및 조명시설을 갖춘 시설을 이용하여 보다 내실 있는 무대에서 연주, 노래, 댄스, 단무도 등 친구들과 땀 흘리며 준비한 멋진 무대를 펼쳤다.

28일 실시한 스포츠클럽 대회는 8자 마라톤 줄넘기, 쌩쌩이 줄넘기 릴레이, 장애물 이어 달리기 등 전교생이 고르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체력을 기르고 학급별로 협동하며 단합의 의미를 배우는 계기가 되었다.
 

갈산중학교(김성수)는 학업에 지친 학생들의 건전한 성장을 돕고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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