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하다, 친구야! 따뜻한 마음 전해

 

갈산중학교(교장김성수)는  4일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사과와 화해의 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애플데이󰡑(Apple day, 사과와 화해의 날)를 운영하였다.애플데이(Apple day)는 󰡐학교폭력 대책 국민협의회󰡑를 비롯한 시민단체가 학생, 교사,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화해와 용서의 운동을 벌이자는 취지로 정해졌으며 Wee클래스 상담실과 또래상담자 학생이 주축이 되어 이루어지는 프로그램이다.

 학생회, 솔리언 또래 학생들이 관련 홍보물을 만들어 전교생에게 알리고, 학급 내 갈등을 겪고 있는 친구, 고마움을 전달하고자 하는 대상에게 사과의 엽서를 써서 Wee클래스 앞 우체통에 넣으면 󰡐사과와 엽서󰡑를 󰡐애플데이󰡑 당일에 솔리언 동아리 학생들이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서로 화해할 수 계기가 생겨 용기가 났고, 친구와 더 가까워지고 친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은 기분 좋은 예감을 주는 시간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갈산중학교는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사소한 오해나 섭섭한 마음의 감정을 털어낼 뿐 아니라 평소 고마운 사람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여 건전하고 즐거운 학교문화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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