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한중국제영화제와 유니크패밀리글로벌세미나 유치 

▲ 송도컨벤시아 2단계 투시도

인천관광공사는  송도컨벤시아에서 다가올 2017년에 다양한 국제회의 및 이벤트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넘치는 행사들이 연이어 개최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송도컨벤시아는 제1회 한중국제영화제(5.3~5.7) 및 유니크패밀리 글로벌 세미나(4.4~4.5) 유치에 성공했다.

‘제1회 한중국제영화제’는 한국과 중국이 주최하며 세계 여러 나라의 영화를 출품 받아서 시상하는 국제영화제로, 전 세계 우수한 영화와 최고의 영화배우, 영화감독들이 행사를 위해 송도컨벤시아에 방문하게 된다.

‘유니시티 코리아 유니크패밀리 글로벌 세미나’는 송도컨벤시아 전시장 1홀과 2홀에서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며, 「백만불짜리 습관」의 저자이면서 세계적인 성공학의 대가인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초청강연이 열린다.

또한, 송도컨벤시아는 공항과의 뛰어난 접근성과 호텔, 쇼핑, 복합문화공간 및 관광지 등이 밀집해 있는 송도의 인프라로 인해 국내 국제회의 개최 최적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7 New Cities Summit(6.5~6.9), 2017인천세계수의사대회(8.27~8.31), 2017 META 컨퍼런스(7.24~7.27), 제12회 세계환경성돌연변이발암원학회(11.12~11.16) 등 대규모 국제회의 개최를 앞두고 있다.

이에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송도컨벤시아 대규모 국제회의 개최는 인천시 지역경제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송도를 비롯한 인천시 홍보뿐만 아니라 국가위상을 높이는 탁월한 효과를 지니고 있다. 2018년 7월 2단계 확장시설 오픈에 만전을 기하여 송도컨벤시아가 국내 최고의 컨벤션시설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관광공사에서 MICE산업에 이처럼 주력하는 이유는 고용창출이 높고 고부가가치산업으로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컨벤션 참가를 위해 방문하는 외국인은 일반 관광객의 2.5배를 소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내수확대에 큰 역할을 한다. 전 세계적으로도 회의, 관광, 컨벤션 전시회가 융합된 MICE 산업 형태로 발전하고 있는 추세이다.

관광공사 황준기 사장은 “컨벤션 선진국에서는 기업회의와 포상관광, 컨벤션 및 전시회기 결합되어 문화와 관광을 포괄한 사업으로 확장되고 있다. 송도컨벤시아가 컨벤션센터를 넘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 리드시설로 성장시키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관광공사에서 위탁운영하는 송도컨벤시아는 인천 MICE Alliance를 대상으로 지난 10, 11월 무료광고를 시범운영하고 유료광고로 전환, 디지털 임대광고를 시행한다.

송도컨벤시아에는 42인치 키오스크 2대, 75인치 키오스크 2대와 가로 7.8m, 세로4.2m의 대형 멀티비전 1대, 총 5대의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가 있으며 2017년 상반기 중으로 대형 멀티비전 1대를 추가 설치 할 계획이다.

디지털 매체를 통해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행사와 인천관광 홍보용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유료 상업광고를 도입하여 한 대의 광고비용으로 5대 매체에 모두 송출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 광고 매체가 송도컨벤시아 정문 입구 주변에 설치되어 있어, 방문객에게 손쉽게 노출되어 있다. 디지털 방식으로 인쇄 등의 추가 비용 없이 이미지, 동영상 등 다양한 방법의 광고를 보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하는 대형 인센티브 단체, 다양한 국제회의 및 기업회의 등의 행사와 연계되는 업종, 특히 MICE 회원사에게는 적은 비용으로 직접적 효과가 나타나는 맞춤 광고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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