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은 이미 고령화 비율이 24%를 넘어선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

▲ 2일 고령화 비율이 24%를 넘어선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힌 인천시 옹진군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경제적 도움과 사회적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인 일자리 사업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인천시 옹진군은 2일 지역 어르신들에게 경제적 도움과 사회적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인 일자리 사업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옹진군은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각면 해당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업무 연찬회를 지난달 31일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담당자들의 업무연찬회에서는 올해 새롭게 변경되는 사항과 참여 신청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사례에 대해 논의했다.

노인 일자리 사업은 1월 중순부터 사업홍보 및 접수를 시작으로 환경·공익질서 지킴이 및 공공시설지원, 노노케어 등 3개 노인 일자리 사업에 953명의 참여자를 모집·운영하고 2월 중순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간 일자리 사업에 들어간다.

군 관계자는 "옹진군은 이미 고령화 비율이 24%를 넘어선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였고, 노인일자리사업은 일하기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에게 사회참여 기회제공과 경제적 지원을 통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나타냈다.

이어 "앞으로도 변화하는 시대흐름에 맞춰 노인복지정책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인복지시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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