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경기 진행시 자원봉사자 활용을 통한 인력 운영 협력 합의

▲ 인천구단 정병일 대표이사와 인천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이근화 센터장은 업무 협약식을 진행하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있다.

인천유나이티드가 인천광역시 청소년활동진흥센터, 가천미추홀청소년봉사단과 함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인천구단은 지난 17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인터뷰실에서 2017시즌 인천유나이티드 홈경기 진행시 인력 운영 협력과 관련하여 양 기관과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인천구단 정병일 대표이사와 인천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이근화 센터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협약은 인천 구단이 시민구단으로서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시민 접점 증대 사업의 일환이다.

인천 구단은 자발적 시민봉사단인 자원봉사자 활용을 원활히 진행하고자 관내 청소년 국가정책사업 수행기관인 인천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가천미추홀청소년봉사단과 함께 손을 맞잡고 본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인천구단과 업무 협약을 맺은 인천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가천미추홀청소년봉사단은 관내 초․중․고 청소년 봉사자 중심의 단체로 알려졌다.

인천구단은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관내 학생 자원봉사자들의 홈경기 참여와 함께 인천 관내 학교 단체와의 교류를 보다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이근화 센터장은 "인천구단과 의미 있는 발걸음을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관내 청소년들이 시민구단 인천유나이티드에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바램을 나타냈다.

인천구단 정 대표는 "300만 인천시를 대표하는 축구단으로서 관내 청소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축구를 통한 청소년 활동 지원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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