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인천광역시시설관리공단

▲ 왼쪽부터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건호회장, 인천광역시시설관리공단 이응복 이사장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3일 오전 11시 인천모금회 사무국에서 인천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하 시설관리공단)과 ‘착한일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설관리공단 임직원들의 자발적 성금으로 조성된 사회공헌기금을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기부하는 것으로, 인천시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시설관리공단은 인천시의 공공시설물의 관리, 운영 등 수탁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기여하고 있으며, 지난 2008년부터 임직원들의 월급우수리를 모아 기부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시설관리공단은 이번 착한일터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발전과 기부문화 정착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더욱 더 힘쓸 예정이다.

이응복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착한일터 협약을 맺음으로써 임직원들이 보람을 느끼고  공동모금회와 함께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에 조건호 인천 공동모금회장은 "공단의 임직원들이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마음을 모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의 나눔문화에 관심을 갖고 많은 임직원들이 착한일터에 동참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착한일터는 기업 및 단체의 구성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매월 약정금액을 기부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직장인 나눔프로그램으로 직원 5명 이상이면 어떤 단체든지 참여할 수 있으며, 가입시 착한일터 현판과 함께 임직원 봉사활동과 기부에 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인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