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가 가기 전에 빼먹지 말고 들어야 하는 美(아름다운) 인문학 강좌

▲ 2017년 야간 인문학'올빼미' 강좌 홍보 포스터

인천부평도서관은 개관시간 연장 사업의 일환으로 주간에 도서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하여 야간 독서문화 프로그램인 '올빼미 인문학 강좌'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그림책은 어떻게 예술 작품이 되었나?'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인문학 강좌는 그림책 작가 이루리 강사가 진행하며, 그림책과 예술의 관계에 대한 강의가 준비되어 있다.

첫 수업은 오는 8일 오후 7시 부평도서관 1층 나래울1실에서 시작되며, 그림책의 탄생에서부터 예술로서의 그림책을 살펴 볼 예정이다.

<그림책의 탄생>, <문학과 미술이 만나다>, <그림책, 독립 예술이 되다>, <글 없는 그림책>이라는 소주제로 진행되는 이번강의는 아이들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하기 쉬운 그림책에 대하여 성인들과 심오한 예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강의는 총 4차시로 오는 29일 종강할 예정이며,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이다.

인천부평도서관 김영란 관장은 "이번 인문학 강좌를 통하여 지역 주민들이 그림책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작품으로서의 그림책을 다각도로 살펴보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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