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하트레이스 2호 구매 진행…"이웃사랑 활동에도 동참"

▲ 지난 10일 인천유나이티드와 인천광역시축구협회가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공동 발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인천유나이티드는 인천광역시축구협회와 상생 협력을 통한 공동 발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난 10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협약식에는 인천구단 정병일 대표이사와 인천시축구협회 정태준 회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 긴밀한 협조와 유대 관계를 통한 공동 발전을 도모하게 됐다. 아울러 인천시 축구 발전을 위한 각종 대외 홍보 및 활동에 대한 내용을 함께 공유하고 기획해 나아갈 계획이다.

정병일 대표이사는 "올 시즌 인천유나이티드의 도약을 위해서 인천시축구협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이 양 기관의 상호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기대를 나타냈다.

인천시축구협회 정태준 회장 역시 "300만 인천광역시를 대표하는 시민구단인 인천유나이티드가 이전보다 더 발전된 모습을 보이는 데 있어서 우리 인천시축구협회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해서 돕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인천시축구협회는 이날 협약식과 별개로 인천구단의 소외계층 의료지원사업인 '블루하트레이스(BLUE HEART RACE)' 캠페인에 총액 200만원의 후원금을 쾌척하는 등 이웃사랑 활동에 동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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