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5월까지 판매…수익금 일부 블루하트레이스 통해 기부

▲ 인천유나이티드 선수들의 얼굴이 부착돼있는 인천지역 대표 막걸리 '소성주'

인천 지역 대표 막걸리 '소성주'에 인천유나이티드 선수들의 얼굴이 실렸다.

인천 구단은 13일 "2017시즌 새로운 도약을 노리는 인천유나이티드 선수단의 라벨이 들어간 소성주 상품이 출시됐다"며, "해당 제품은 3월부터 오는 5월까지 약 3개월 동안 시중에서 판매된다"고 밝혔다.

300만 인천 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인천의 대표 막걸리 '소성주'는 지난 2013년부터 꾸준하게 인천유나이티드 선수들의 사진이 들어간 라벨지를 막걸리 병에 부착해 왔다.

인천 구단과 인천탁주는 이러한 라벨 프로모션을 통해 막걸리를 즐기는 시민들에게 인천시를 대표하는 시민구단인 인천유나이티드를 알리는 성과와 더불어 소성주 매출 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이는 지역 연고 구단과 기업이 함께하는 홍보마케팅의 대표적인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인천 탁주는 해당 프로모션 기간 중 발생한 소성주 수익금의 일부를 인천 구단의 소외계층 의료지원사업인 '블루하트레이스(BLUE HEART RACE)' 캠페인 참가를 통해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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