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차량 1대 판매' 대리점 1만원, 한국지엠 1만원 기부

한국지엠과 인천에 위치한 쉐보레 대리점이 고객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사회공헌기금 2억2백만원을 기부했다.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와 인천 18곳의 쉐보레 대리점주들은 지난해 5월부터 조성한 사회공헌기금 2억2백만원을 16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인천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한 금액은 지역민들의 고객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조성된 사회공헌기금으로, 쉐보레 차량 1대 판매 시 대리점에서 1만원, 한국지엠에서 1만원을 기부하는 매칭 펀드 방식으로 조성됐다.

이에 인천의 18곳의 쉐보레 대리점에서 기부한 금액은 총 1억1백만원에 달한다.

이렇게 조성된 기금은 ▲인천지역 장애인들의 여행을 위한 차량지원 ▲저소득아동 문화체험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공연 및 스포츠대회 지원 ▲저소득층 생계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원된다.

한국지엠 및 대리점주 대표들은 "쉐보레 고객에게 받은 사랑이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발전 및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다시 환원되는 선순환적 사업에 같이 참여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인천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인천공동모금회 조건호 회장은"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지역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기부해주신 한국지엠 및 대리점주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모두 상생할 수 있는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저작권자 © 인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