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개발 및 운영 계획 검토 위해 산학관연 내‧외부전문가로 구성

▲ 17일 오전 인천항만공사가 5층 대회의실에서 중장기 인천항 개발·운영계획을 위한 워킹그룹 위원의 위촉식을 개최하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있다.

인천항만공사가 인천항 항만개발을 위해 워킹그룹 위원의 위촉식을 가졌다.

인천항만공사(이하 IPA)가 17일 오전 인천항만공사 5층 대회의실에서 중장기 인천항 개발․운영계획을 위한 워킹그룹 위원의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IPA는 인천항의 각종 개발계획을 롤링하고 인천항 종합발전계획의 후속으로 전략적인 항만개발 및 운영 계획을 검토하기 위해 산학관연 내‧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워킹그룹을 마련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워킹그룹은 IPA 홍경원 운영본부장을 비롯한 내부위원 6명과 ▲인천발전연구원 강동준 연구위원 ▲혜인이엔씨 곽봉영 이사 ▲인하대학교 김태승 교수 ▲늘푸른해운 선종광 대표이사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정동명 팀장 ▲한국항만연수원 인천연수원 조용철 교수 ▲세광종합기술단 조충환 부사장 ▲한국관세물류협회 인천지회 황재영 본부장 등 외부위원 8명으로 구성됐다.

IPA에 따르면 17일 위촉된 워킹그룹 위원들은 인천항에 대한 기존 계획 검토 및 현장실사 등을 통해 중장기 인천항 개발·운영 계획을 질적으로 향상시키고 인천항과 관련된 의사결정 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워킹그룹 위원들은 IPA와 인천항 이용자의 입장 및 상호관계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인천항과 관련된 다양한 이슈에 대해 연구, 토의, 발표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기대를 나타냈다.

IPA 남봉현 사장은 "워킹그룹 운영을 통해 인천항이 활성화되고 보다 선진화된 항만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바람직한 인천항의 모습을 제시할 것"이며, "워킹그룹에서 제시되는 내용을 향후 개발·운영 계획 등에 활용해 고객에게 높은 수준의 항만서비스를 제공하고 국가경제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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