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일, 시간별로 음악분수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

 

작년에 이어 청라호수공원에 음악분수 및 공원 내 분수 가동이 곧 시작된다.

인천시설관리공단 청라사업단은 17일 청라호수공원 이용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하여 청라호수공원 음악분수 및 호수공원내 분수 가동을 오는 4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음악분수 운영시간은 작년과 동일하게 평일 오후 8시부터 8시30분까지(월요일 휴무), 주말·공휴일은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가동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새벽에 운동하는 시민들을 위해 안개분수를 가동하고, 동전을 던져 운영하는 소라 분수와 무인연출기 분수 등 낮 시간 때에도 시간별로 음악분수를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청라호수공원 음악분수 활성화를 위해 관람석 상단에 휠체어석 8석을 마련하고 음향장비를 설치하여 음악분수 앞에서 각종 공연이 자유로워졌다.

특히, 매주 주말 마지막곡과 함께 버블이 연출될 예정으로 연인, 가족 등 추억을 만들고자 하는 시민들을 위해 유선으로 접수받아 다양한 이벤트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청라사업단은 "작년에 많은 사랑을 받은 점핑하이 공연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등 음악분수와 함께 추억이 있고 다시 찾고 싶은 청라호수공원을 만들어 아름다운 청라국제도시가 인천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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