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기획행정위원회 의원 "철저한 방역" 당부

▲ 지난 23일 인천광역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초지대교 AI 차단 방역초소와 강화군에 소재한 주민비상대피시설 및 비상급수시설을 시찰하고 있다.

인천시 기획행정위원회 의원들이 초지대교 AI방역초소와 주민비상대피시설 및 비상급수시설을 시찰하며 철저한 방역을 당부했다.

인천광역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 23일 초지대교 AI 차단 방역초소와 강화군에 소재한 주민비상대피시설 및 비상급수시설을 시찰했다고 24일 밝혔다.

AI 차단방역초소는 지난 1월 8일 설치되어 현재 1일 12명으로 12시간 2교대로 근무하고 있으며, 구제역과 AI에 대한 중앙사고수습본부 종식 발표 시 근무를 해제할 예정이다.

이 날 이영훈 기획행정위원장은 근무하는 직원에 대해 격려와 함께 격려물품을 전달하고 철저한 방역을 당부했다.

강화군 불은면 두운리에 소재한 주민비상대피시설은 지난해 6월 23일 준공됐으며, 연면적은 419㎡로 수용인원은 293명이다.

시설내부는 대피시설, 화장실, 기계실 등으로 조성되어져 있으며 평상시에는 주민이 활용할 수 있도록 탁구대 등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강화읍 남산리에 소재한 비상급수시설은 1일 취수량이 200t으로, 심도는 지하 130m이며 풍부한 수량과 함께 평상시 마을 주민 음용수로 활용하고 있다.

기획행정위원회 의원들은 주민대피시설과 비상급수시설을 시찰하고 "비상상황 발생시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 및 물품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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