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무용단의 전통 무용 공연을 통한 생생한 감동 체험

 

인천금마초등학교(교장 최철호)는 5일  4~ 6학년 188명을 대상으로 ‘2017년 인천시립무용단의 찾아가는 춤 한자락’ 공연을 감상했다.

 금마초 강당 특설무대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한국의 정서와 멋을 인상적인 안무와 이야기로 풀어내어 아름다운 무대가 연출되었다.

특히 전통음악과 현대음악을 함께 사용하여 전통무용의 다양함과 아름다움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모란꽃 무용’을 시작으로 ‘꾀꼬리’, ‘선무’, ‘사랑무’ 등 총 7개의 무용을 무용 속에 담긴 재미있는 의미와 이야기를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어 학생들이 더욱 이해하기 쉬운 공연이었다.

 공연을 관람한 4학년 학생은 “부채춤은 여자가 추는 춤으로 알고 있었는데 남자도 부채를 들고 춤을 췄던 점이 인상 깊었고 신기했다. 그리고 한국의 전통 춤을 다시 한 번 마음깊이 새겨보는 시간이 되었다”고 공연 소감을 말하였다.
 
 이 공연을 통해 학생들에게 전통 무용 공연을 감상하는 것이 흔한 일이 아니라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한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두었다. 또한 학생들의 감성지수를 높여주는 동시에 우리 춤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게 하는 시간으로 남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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