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의 힘 저자와 소통하며 유익한 시간을 가져」

 

배움 ․ 나눔으로 행복이 샘솟는 명품학교, 핵심인성 ․ 핵심역량을 기르는 영종중학교(교장 문관식, 자유학기-일반학기 연계 시범운영, 소프트웨어 중심학교)는 26일 2017학년도 자유학기-일반학기 연계 및 전문적 학습공동체 “QED(Question EveryDay)” 운영의 일환으로 질문이 살아있는 교실 연수를 실시했다.

 본 연수는 “질문의 힘” 저자 권귀헌이 강사로 직접 영종중학교를 방문해서 교사들과 질문에 관한 시각을 나누는 자리로, 평소 질문에 관심이 많은 20여명의 교사가 자발적으로 참여하였을 뿐만 아니라 관리자 전문적 학습공동체 “질기다너”의 회원들이 참여하여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연수는 평소 질문에 답변하는 교사들이 직접 질문의 주체가 되어, 강사에 대한 가벼운 질문을 던지는 것에서부터 시작하여 점차 심도 있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수업시간에 많은 질문을 듣지만 질문의 의미에 대해 크게 의식하지 못했다. 스스로 질문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고했다.

문관식 교장은 “질문의 힘이라는 책을 읽고 직접 저자에게 연락을 해 자리를 마련한 만큼, 모든 교사에게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며 질문이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한 의지를 내비쳤다.

현재 영종중학교는 질문이 있는 학교를 만들자는 기조 하에 질문노트 프로젝트와 질문 교사동아리를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질문의 힘을 통해 교실수업 개선을 이루고 창의적인 인재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영종중학교 교사들의 노력이 학생들의 마음에 전달되어 영종도 뿐 만 아니 라 대한민국 강단에 혁신적인 변화의 바람이 일어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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