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 고인돌광장에서 행사도 즐기고, 청유채 꽃 구경도 하고

인천 강화군은 5일 강화군 하점면 고인돌광장에서 제95회 어린이날 기념행사 및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강화군이 주최하고 강화문화협회가 주관한다. 어린이 날을 맞아 ‘날아라! 빛나라! 꿈을 향해!’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을 위한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기념행사는 작은 동물원, 승마 체험, 장갑차와 탱크 등 군장비 30여 종 전시, 군복 기념사진, 어린이 장기자랑, 카네이션 만들기, 요술풍선 아트, 세계 간식 및 의상 체험, 만화영화 상영, 고전무용과 모듬북 공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군은 이번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에게 문화공간을 마련해 주고, 어린이들이 건전한 학습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하며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을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열리는 고인돌광장 인근에는 전국 최초로 조성된 4천 평 규모의 청유채 꽃 군락지가 넓은 들판을 보랏빛으로 가득 채우고 있어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 날 주간에 임시공휴일 등이 맞물려 어느 때보다 많은 사람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이번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통해서 어린이가 더 행복한 꿈을 꿀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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