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성시 인천, 문화주권 사업 추진
[인천=배은영기자] 인천문화포럼이 17일 오후 2시 올림포스호텔에서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문화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진행했다.
'시민과 함께 행복한 문화성시 인천'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출범한 문화포럼은 문화주권 사업을 중심으로 분과를 구성하여 사업의 방향을 제시하고 문화예술계 현장을 중심으로 활발한 소통을 통해 시민과 문화계가 함께 협력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문화포럼은 유정복 시장과 윤학원 시립예술단 명예감독이 공동위원장을, 최진용 인천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운영위원장을 맡았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인천문화도시 종합발전계획 시민 공청회와 5개 분과별 토론이 열렸다.
문화포럼은 문화정책·콘텐츠 분과 위원회, 생활문화 분과위원회, 청년문화 분과위원회, 문화가치확산 분과위원회, 문화환경·국제교류 분과위원회로 5개 분과이며 분과별 15명 내외로 구성됐다.
문화포럼은 문화예술 정책 발굴 및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 문화주권 사업의 실천방안을 논의 및 문화가치의 확산, 향후 시민 문화권 증진을 위한 발전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배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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