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섭 MMV 대표, 교직원 및 학부모 대상 글로벌 마인드 몰입 이끌어

 

2017.5.17.일 영종중(교장 문관식, 자유학기-일반학기 연계 시범운영, 소프트웨어 중심학교)에서는 이기섭 MMV 대표를 초청하여 ‘나의 꿈과 미래 모습 찾기’를 주제로 학부모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강연을 가졌다.

 현재 영종도에 거주하는 이기섭 대표는 현대그룹 해외본부, DuPont (세계 최대 미국계 화학 업체), 제네럴 모터스, 한국 릴리 대외업무 총괄부사장, 한국 MSD 대외 총괄부사장 등을 거쳐 2012년부터 현재까지 MMV 대표(스위스 제네바 본사 말라리아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WHO산하 Non-Profit Organization)로 일하면서 그동안의 많은 글로벌 경험을 통하여 미래의 꿈과 삶의 모습, 학생교육활동에서 추구해야 할 지혜와 가치 등을 두루 역설하였다.

 특히 직업 선택의 3가지는 ‘즐거운 일터인가, 나의 성장이 일어나는 곳인가,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인가’의 기준이 중요하며, 글로벌 인재들은 이 점을 중시한다고 말했다.

 자녀교육에 있어서도 자녀와 끊임없는 대화를 통해 자녀의 생각을 이해하고 질문을 통하여 상호 간의 신뢰, 지혜를 심화시켜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한결같이 ‘그동안 글로벌기업 활동에서 터득한 노하우를 열정적으로 말씀하시니까, 생생하게 살아있는 체험을 공감하게 되었다.’고 말하였다.  ‘학생들도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달라’는 요청이 쇄도했고, 영종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정을 잡아 강연을 하기로 약속해 주었다.

 이번 강연은 이기섭 대표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는데, ‘영종도에서 이런 기회를 갖는 것만으로도 나에게는 행복’이라며 오히려 학교에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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