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연수원은 교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퍼실리테이터 양성 과정 직무연수를 2016년보다 다양한 교육과정 편성과 연수대상자를 교감, 교육전문직원까지 확대하여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다.
 
퍼실리테이터 양성 과정 직무연수는 초․중등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총 32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9일(금)부터 6월 17일(토)까지 주말을 이용하여 접근성이 용이한 부평아트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2016년에 초등교사만 실시했던 것을 올해에는 교육 현장에서 대상자를 확대하여 달라는 요청에 따라 중등교사와 교감, 교육전문직원으로 확대하였다. 특히 교사와 교감 그리고 교육전문직원이 한 팀이 되어 상호 격 없이 소통하면서 그룹별 실습을 통해 퍼실리테이션의 기본 이해부터 도구 활용까지 배우고 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퍼실리테이션을 활용하면 다양한 학교 구성원과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데 효과적이라고 들었다.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업무와 교실 수업에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잘 활용하고 퍼실리테이터로서 배운 것을 많이 나누고 싶다”고 했다.
 
2016년부터 전국 교육연수원 최초로 시작된 퍼실리테이터 전문가 양성 과정을 통해 연수생들이 민주적 학교 운영을 위한 토론 문화 확산과 학생 참여 수업의 확산을 위한 퍼실리테이션 전문가로 활약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