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물포중학교, 전문적학습공동체를 통한 교실수업개선을 위해 노력하다!!

 

인천광역시 제물포중학교(교장 장진호)의 교사들은 2017년 수업혁신을 위하여 교과별 전문적학습공동체를 조직하여 내실 있게 운영하고 있었다.

제물포중학교의 전문적학습공동체는 매월 2회 1,3주 수요일에 교과중심으로 공동체를 구성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월별로 전체교사가 참여할 수 있는 통합 전문적학습공동체를 운영하고 있었다.

2017년 처음으로 개최한 전문적학습공동체는 전교사가 참여하는 워크숍 형태로 진행하였다. 3월에 실시한 워크숍에서는‘수업으로 거듭나는 나’, ‘소통으로 거듭나는 나’라는 주제를 가지고 새학기를 맞이하여 학생들을 어떻게 지도할 것인가에 대한 비전을 세우고 수업 속에서 행복하기 위한 방안을 서로 논의하였다. 처음 시작은 아이스브레이킹 단계로 ‘공동그림 그리기’를 통하여 새학기의 서먹한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어 주었다. 두 번째 단계에서는 수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비젼을 세우고 서로 이야기하는 단계를 가지면서 수업을 어떻게 진행할 것인가를 이야기하였다. 세 번째 단계에서는 전체의 의견을 나누고 서로 격려하고 배우는 과정을 거치면서 2017학년도 1년동안 학생들과 즐겁게 활동하기를 다짐하면서 워크숍을 마쳤다.
워크숍에 처음 참석한 염인식 교감은 “이와같은 워크숍은 처음 경험한다”면서 “선생님들이 화합하고 즐겁게 활동을 하는 모습을 보니 나도 즐거웠다.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하면서 앞으로의 교육활동에 기대를 표명했다.

5월~6월에는 3주에 걸쳐 2학기에 있을 자유학기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하여 ‘자유학기제 행복한 학교 교사 연수’라는 주제를 가지고 전문적학습공동체를 운영하였다. 첫 번째 주에는 전체 교사를 대상으로 ‘행복학교를 위한 교실수업개선 방향’에 대하여 염인식 교감의 강의가 있었다. 강의에서 염인식 교감은 다르게 생각하고 변화하는 자세를 가져야 함을 주지하면서 좋은 수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당부하였다. 2번째 주에는 전문적학습공동체 동아리별로 그룹을 지어 교과의 특성에 맞는 ‘교과별 수업개선방안’에 대하여 전문 강사를 모시고 연수와 실습을 실시하였다. 실습을 통하여 이○○ 교사는 ‘말로만 듣던 것을 수업방법을 실제로 경험해 보니 이제 수업에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실습이 중요함을 이야기 하였다.
6월 7일 마지막 연수에서는 영화와 접목한 교실수업개선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영화가 교실수업에 들어오게 되면 어떤 방향으로 제시될 것인지 어떤 방안이 있는지 이야기 하면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제물포중학교에서는 전문적학습공동체를 통하여 많은 것을 논의하고 연구하는 문화가 지속되고 있었다. 김○○ 교사는 “전문적학습공동체를 통하여 같이 논의하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고 즐거워하였으며, 유○○ 교사는 “수업을 즐겁게 하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어 좋았다”며 수업을 혁신하기 위하여는 자신이 우선 변해야 함을 이야기 하면서 앞으로는 더욱 노력하는 교사가 될 것을 다짐했다.
수업의 질은 교사에 달려있다는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제물포중학교 교사들은 수업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그래서 학생들에게 하나라도 더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전문적학습공동체에 참여하고 있었다.

장진호 교장은 “선생님들이 전문적공동체 연수에 적극 참여하고 토론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 학생들이 즐겁게 배우고 있을 모습이 눈에 선하다, 앞으로도 선생님들이 교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며 뿌듯함을 나타냈다. 앞으로도 전문적학습공동체에서 배운 내용들을 수업에 적용할 것을 다짐하는 제물포중학교 선생님들의 계속되는 연수가 교단에 신선한 바람으로 불어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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