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영의원 <2005 최순영의원홈페이지>
민주노동당  최순영의원이  12일 장애인교육권연대가 농성하고 있는 인천시교육청 앞 농성장을 방문해 농성중인 부모들과 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최순영국회의원은 교육위원회 소속으로 의정활동 등을 통해 우리나라 장애인교육 실태에 대한 문제제기와 특수교육진흥법의 한계를 지적하고 이의 개정 및 장애인교육지원법의 제정 필요성을 제기해왔다.

또 지난 7월 19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 장애인교육 토론회를 통해 장애인교육 개선방향으로 장애영유아에서 초중등교육까지의 무상의무교육, 통합교육, 생애주기별 교육, 교육, 치료, 복지서비스 등의 포괄적이고 통합된 지원체계 마련 등을 제시한 바 있다.

최의원이 국정감사 준비로 빠듯한 중에도 교육청 농성장을 찾는 것은 장애인교육권연대의 농성을 격려하는 것과 인천장애인교육환경을 부모들의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파악하고, 해결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 위해서 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농성학부모들과 간담회 후 시교육청에 현 농성상황과 농성단 및 의원실의 의견을 전하는 자리를 가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민주노동당 인천시당은 교육청 점거농성 이후 대화가 끊긴 시 교육청과 장애인교육권 확보에 관한 합리적인 논의가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ㅁ왕대경기자는 편집부국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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