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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편의점 대상 범죄, 터치 긴급신고로 예방하자.인천남동경찰서 정각지구대 경감 백성열
   
 
  ▲ 백성열 정각지구대장  

편의점(Convenience Store)이라 하면 주로 역주변 및 유흥가 밀접부근에 사람이 많이 다니는 곳에 위치해 24시간 영업을 한 것으로, 최근에는 아파트 밀집지역이나, 주택가에 생기면서 일회용품, 각종 식품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최근에는 여러 가지 즉석식품 제공으로 간편하게 전자렌지를 이용해서 먹을 수 있으며, 공과금 수납 및 택배도 가능하여 여러 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부분 편의점은 쉬는 날 없이 24시간 운영하고, 이동인구가 많은 편의점은 주·야간 종업원이 2~3명이 일을 하는 경우가 있으나, 이동인구가 적은 편의점인 경우에는 주·야간 혼자 일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주간에는 이동인구가 많고 편의점을 방문하는 사람이 많아서 범죄로 인한 피해가 발생 하는 경우는 별로 없는데, 야간에 혼자 일하는 경우 사람이 인적이 드문 편의점인 경우 범죄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특히, 편의점에서 혼자일하고 있고, 사람 인적이 드문 새벽시간 때를 노려 편의점에 손님으로 가장해서 물건을 구입하는 척을 하면서, 편의점 종업원에게 흉기로 위협을 하여 현금 및 각종 물품을 훔쳐가는 사건이 종종 발생했다.

편의점에서 위와 같은 사건이 발생할 때 112신고를 하기 위해서는 대부분 편의점에서는 ‘한달음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던 것으로, 설치된 ‘한달음 시스템’ 송수화기를 들고 7초 이상이 지나면 자동신고 되는 방식이었다.

강도범이 흉기로 위협을 하여 돈을 달라고 하는 상황에서 기존 방식인 ‘한달은 시스템’을 이용해서 신고하는 방법은 어려움이 있고, 신고한 사실을 알게 되면 오히려 강도범을 자극하게 되어, 자칫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던 상황이었다.

이에 경찰청은 CU(씨유)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안전한 편의점 만들기’ 대책을 마련했다.

그 동안 ‘한달음 시스템’으로 신고 되었던 방식이, 편의점 결제단말기 터치스크린에 ‘긴급신고’ 기능을 추가해 화면터치만으로 신고할 수 있게 하였으며 6월 29일부터 전국 모든 CU(씨유) 점포에 적용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CU(씨유)는 야간에 순찰 경찰관을 상대로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하여 자연스런 방문 순찰을 유도할 계획이고, 실종아동 등 사회적 약자 관련 자료를 편의점에 제공해 실종 등 사건이 발생하면 편의점과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며, 보다 정확한 상황 대처를 위해 상활 발생 시 해당 매장의 CCTV등을 통한 실시간 영상 정보가 가맹점주, 임직원 등에게 전송되는 ‘CCTV 연동 알림 시스템’도 도입된다.

현재는 CU(씨유)와 협약을 맺어 운영하지만, 이러한 치안시스템이 CU편의점 뿐만 아니라 다른 편의점 및 여성1인 업소, 24시간 운영하는 식당 등에 도입되어 운영된다면, 근무자 및 이용자의 안전을 지킬 수 있을 것이고, 범죄로 인한 불안감을 감소시켜 국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사회가 될 것이다.

편집부  press@inche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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