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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에어컨 실외기' 안전하게 사용하기인천남동소방서 대응구조구급과 소방위 윤도길

더위 사냥 '에어컨 실외기' 안전하게 사용하기!

   
 
  ▲ 윤도길 소방위  
 

삶의 질이 향상됨에 따라 에어컨 보급이 일반화되고, 요즘처럼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는 시기에는 에어컨 사용이 급증한다.

그러나 무더위를 잊게 해주는 에어컨이 여름철 화재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으며, 에어컨 사용량이 많아짐에 따라 실내·실외기의 화재발생빈도도 증가되어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에어컨 화재발생 월별 비율은 6월 17.2%, 7월 18.3%, 8월 25.8%로 60%이상이 6~8월 사이에 가장 위험한 것으로 보이며, 그 중 실외기 화재가 64%, 실내기 화재가 23%, 기타 1% 순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부위별 현황 건을 보자면 외부전원에서 57%, 내부합선 18%, 과열 25%, 순으로 나타나고 있다,

화재의 원인으로는 보통 제품의 노후화와 설치환경의 부적합인 경우가  많다. 제품의 노후화는 전기배선의 갈라짐과 실외기 내에 설치된 팬의 과부하나 작동불량 등을 꼽을 수 있으며, 설치환경의 부적합인 경우는 실외기를 환기가 잘되지 않은 곳이나 바닥의 환경이 청결하지 않은 곳에 설치하여 담배꽁초 등 무단투기에 의해 연소 발화되는 경우이다.

좀더 세밀하게 에어컨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알아 보도록 하자.
첫째. 에어컨 실외기는 벽체와 10cm이상 떨어진 위치에 설치한다.
둘째. 실외기를 외부에 설치하여 통풍이 잘되게 한다.
셋째. 실외기를 군집하여 설치를 금하며, 노후전선의 손상이나 갈라짐 등을 확인한다.
넷째. 실외기 팬이 작동되지 않거나 심한 소음이 발생할 경우 전문 업체에 점검을 요청한다.
다섯째. 내부에 쌓인 먼지나 낙엽 등을 청소하여 도전로가 형성되지 않도록 한다
여섯째. 실외기 주변에 가연물을 없애 담배꽁초 등으로 인한 발화환경을 미리 예방한다.
일곱째. 에어컨을 장시간 사용 시에는 과열되지 않게 중간에 잠시 전원을 껐다가 다시 사용한다.

마지막으로 실내·외기의 이상유무를 수시로 점검하며,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전원을 차단하고 전문 업체에 수리를 의뢰하여야 한다.

에어컨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정에서든 직장에서든 에어컨 실외기 화재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수칙을 생활화해야 한다. 혹서기에 에어컨 실외기 화재로 인해 더운 여름에 피해를 보는 일 없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

편집부  press@inche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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