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 10주년 및 후원의 밤 행사에 지역 여야 국회의원 총출동

<인천뉴스> 10주년 기념과 후원행사에 인사말을 하고 있는 강명수 대표.

<인천뉴스> 10주년 기념 및 후원회 밤 행사에 송영길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한 많은 여야 지역구 의원들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

인터넷 <인천뉴스>는 20일 오후 6시 인천광역시청 옆 농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 6층 강당에서 '10주년 기념 및 후원의 밤'을 열고 새로운 10년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인사말을 한 강명수 <인천뉴스> 대표는 "오늘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 감사함을 전한다"며 "새로운 10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사를 한 송영길 인천광역시장은 "이번 대선에서도 보듯 민주주의 시스템이 잘 정착된 나라가 우리나라"라며 "깨끗이 결과에 승복한 것을 보면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항상 국민의 선택은 옳다"며 "이번 대선에서 국민들의 선택을 겸허히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송영길 인천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송 시장은 "인천도 서울·경기 등으로부터 주변도시 의식에서 벗어나 작지만 알찬 도시로 발전할 수 있다"며 "이를 위해 언론의 역할이 크다, 새로운 10년을 위한 <인천뉴스>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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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일표(남구 갑) 새누리당 의원은 "고향 충남 홍성의 <홍성신문>이 면 단위 소식지에서 발전해 대표적 지역신문이 됐다"며 "온라인 공간을 활용한 <인천뉴스>는 더욱 앞서간 신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대선 전에 강 대표와의 석연치 않는 대화를 했다"며 "대선 투표율 75% 이상이 되면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사담을 나눴는데, 맞지 않았다"고 소개했다.

문병호 민주통합당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문병호(부평 갑) 민주통합당 의원은 "남들이 하지 않을 때 인터넷 <인천뉴스>가 탄생했다"면서 "이제 인천의 대표적 뉴스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윤관석(남동 을) 민주통합당 의원은 "<인천뉴스>가 현실보다 미래를 위해 앞서가고 있는 듯하다"며 "대선에서 투표율이 올라가 기대를 했는데 졌다, 치밀한 반성을 하면서 활동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박남춘(남동 갑) 민주통합당 의원은 "지역 사정이 많이 변하고 있는데 <인천뉴스>가 잘 대변하고 있다"며 "인천의 정론지로 좀 더 앞서가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윤관석 민주통합당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영분 인천광역시의회 부의장은 "인천뉴스가 점점 발전해 가고 있다"며 "참석자들이 좋은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성진 진보정의당 인천시당위원장은 "대선에 패하고 힘들었는데, 오늘 우리당에 입당한 분을 보며 희망을 가져본다"며 "<인천뉴스>의 새로운 10년을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후원회장인 박재권 법무법인 우송 대표 변호사는 "메이저 기자가 다루지 못한 세세한 지역현안과 서민들의 이야기를 <인천뉴스>가 다루고 있어 기분이 좋다"며 "10주년이 됐고, 새로운 10년의 시작을 위해 조금 더 관심을 가져달라"고 피력했다.

박남춘 민주통합당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10주년 기념 및 후원행사에는 <인천뉴스>에 관심을 가진 지역사회 인사들에게 감사패와 공로패를 시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진교 남동구청장·이호웅 전 의원·장종권 (사)문화예술소통연구소 이사장 등 지역 관계자 200여 명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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