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중, 대북시립 삼민국중 학생들과 2박3일 체험활동

인천 영종중(교장 문관식)은 대만 대북시에 있는 삼민중학교 莊國彰 교장 및 교사,학생 21명이 19일 방문하여 2박 3일의 교류활동을 시작했다.

대만학생들은 영종중학생들의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면서 한국 문화를 익히고, 가족과의 대화시간도 가졌다. 영종중에서는 공동학습, 각종 문화교류활동(노래, 댄스)으로 흥겨운 시간을 함께 가졌다.

삼민중 교장은 “한국 학생들이 환영 공연무대에서 우리학교 교가를 중국어로 불러 주었을 때 감동을 받았다.”라고 하였고, “우리 학생들이 추는 춤은 매우 재밌고 흥겨운 춤”이라며 대만 댄스를 소개했다.

영종중 학생들은 학교 소개 영상자료를  만들어 학생들의 학교 생활을 보여 주고, 노래와 댄스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둘째 날은 영어 교과 프로젝트 수업을 양교 교사들이 코티칭으로 진행하며 전자제품 재활용과 환경 문제에 대하여 생각을 나누었다. 오후에는 난지도로 이동하여 봉사활동을 함께 하며 환경과 우리의 생활에 대하여 현장을 체험하는 활동을 하였다.

영종중 양미옥 교감은 “국제교류는 양쪽의 학생들 모두에게 1회의 체험만으로도 국제적 감각을 기를 수 있는 동기 부여가 충분한 것 같다.”고 말하고 앞으로 우리는 더욱 잘 준비하여 내년 1월 대만 교류 방문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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