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장을 찾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불량식품 근절 캠페인 진행

인천녹색소비자연대는 지난 8일 인천시 예술회관 광장 애인워터풀장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불량식품 근절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문구점에서 파는 값싼식품을 불량식품이라고 오인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불량식품은 식품의 생산・제조・유통・판매 등 전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법 위반제품을 말한다.

캠페인을 통하여 식품을 구매할 때는 제품의 표시사항 및 보관・포장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허위・과대광고에 절대 속아서는 안된다는 것을 강조하고 식품의 정보를 얻는 방법과 식품표시사항을 제대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부모님은  "부정 불량식품에 대한 정확한 개념을 알게 되었으며, 가족 모두가 불량식품 근절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인천녹색소비자연대는 불량식품 근절을 위한 캠페인뿐만 아니라 인천관내의 초등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교실로 찾아가는 불량식품 교육’을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불량식품 근절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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