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녹색소비자연대

인천녹색소비자연대(공동대표 김성숙, 박인옥)는 10일(금) 만월종합사회복지회관에서 주부 60명을 대상으로 재활용의무이행 인증제도 안내 및 포장재 분리배출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급속한 산업발전과 함께 증가하고 있는 폐기물, 한해 배출되는 쓰레기량 1일380,208톤, 국토면적당 폐기물 발생율 OECD 국가4위, 국내쓰레기 매립장 잔여 사용기간 약 16년, 쌓여만 가는 쓰레기로 대한민국은 몸살을 앓고 있다.

특히 수도권 주민 2천5백만명이 버린 생활쓰레기의 종착지가 바로 인천 수도권매립지이다. 수도권매립지 주변지역 주민들은 수십년 동안 매립지에서 발생하는 악취, 먼지 등 환경 피해를 감내하고 있으며, 주변지역의 환경 개선이 절실한 상황에 놓여 있다.

이번 교육은 일반 쓰레기의 자원가치를 인지하여 가정에서부터 올바른 방법으로 분리배출을 함으로써 무분별하게 버려지던 자원을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자원순환으로 인한 에너지 절약 및 환경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자원순환사회 및 소비자의 역할인 분리배출 중요성 인식, ▲체험을 통한 제품, 포장재별 분리배출 방법의 정확한 이해, ▲재활용의무이행 인증제도에 대한 이해 및 인증제품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제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했다.

『자원순환사회를 위한 포장재 분리배출』교육은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에서 주최하고,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에서 주관한다. 본 교육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충청북도, 울산광역시, 전라북도 등에서 11월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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