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0일(토)~21(일)에 열린 인천광역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피구대회에서 작전여고(교장 박승원)가 여고부 우승을 차지했다.

 작전여고 피구부는 11월 초 충주에서 열리는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피구대회에 인천광역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작전여고 피구부는 2019년 4월 학교스포츠클럽을 조직하고 피구를 시작하여 9월 인천광역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피구대회를 참가하기까지 6개월이라는 단시간에 우승을 차지하는 신화적인 기록을 세웠다.

이번 우승은 참여한 모든 선수들이 아침저녁으로 합심하여 체육관에서 땀 흘린 노력의 결과이기에 그 기쁨은 더 컸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진리를 바탕으로 모든 선수들이 서로 응원해주고 격려해가며 진정한 동료애와 스포츠맨십을 바탕으로 우승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 또한 선수 학부모님들의 열정적인 지원과 응원은 선수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큼 힘이 되었다.

작전여고 피구부 주장으로 최우수 선수상을 받은 2학년 이은서 학생은 “피구를 시작하면서 처음이라 어려움도 많았지만, 피구 부원들과 단합하여 매 순간을 즐기면서 지혜롭게 극복했습니다. 짧은 시간에 큰 성과를 거두게 되어 뿌듯하고 잊을 수 없는 경험이었습니다. 앞으로 전국대회에서도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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