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은 17일 서구 검단지역에서 진행하는 주요 도로사업 추진 사항과 공사 현장을 확인하기 위해 국지도98호선(도계~마전) 도로개설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인천시 종합건설본부에 따르면 이날 방문에는 유 시장을 비롯해 김명주 시의원, 최정규 서구 부구청장 등이 함께 했다. 종합건설본부에서 공사 중인 국지도 98호선(도계~마전) 도로개설사업은 사업비 479억 원을 들여 서구 대곡동에서 불로동 일원 1.57km의 4~5차선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국토교통부로부터 국비 225억 원을 보조받아 시행하는 사업으로 2022년에 착공해
[인천뉴스 박창우 기자] 인천 영종도에 이슬람 사원 건립 논란이 일고 있지만 관할관청인 인천 중구는 종교시설 불가 입장을 명확히 했다.17일 취재에 따르면 구독자 500만명 이상을 보유한 유튜버 A씨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중구 운북동 영종역 인근 토지매매계약서를 보여주며 "작은 (이슬람)사원과 팟캐스트 스튜디오를 짓겠다"고 발표했다.이슬람교도인 A씨는 "(건립에) 어려움이 있겠지만 한국의 모든 거리에 아잔(이슬람교 사원의 종소리)이 채워질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해당 부지는 운북동 572-217 일원에
인하대학교 조명우 총장이 개교 70주년을 맞아 17일 새얼아침대화에서 ‘인천, 하와이, 인하 70년’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은 이날 오전 7시 쉐라톤그랜드인천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442회 새얼아침대화’에 나와 인하대학교의 70년 역사와 인천·하와이와의 깊은 연관성에 대해 설명했다.조명우 총장은 인하대학교의 태동이 하와이 이민에서부터 시작했다고 이야기했다. 1902년 12월 22일 한국인 노동 이민자 121명이 인천 제물포항에서 하와이 호놀룰루로 향하는 배에 올랐다. 이는 우리나라 최초의 합법 이
▲ 4월 16일, 맹성규 인천 남동갑 국회의원 당선인 = 인사차
인천서구복지재단은 지난 15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나눔문화 활성화와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서 각 기관은 서구의 기부와 나눔문화가 정착되어 지역복지 사업이 활성화되도록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부금 관리 배분 및 기부금 영수증 발급 등을 총괄하고 인천서구복지재단은 복지사업 개발 및 계획 수립 등 배분금 집행에 관한 업무를 담당하기로 했다.앞으로 인천서구복지재단은 공동모금회와 함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 사회 홍보 활동을 하며 확보된 기부금으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상공회의소는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대련시 분회와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16일 인천상의에 따르면 이번 MOU는 양 기관의 회원사 간 투자, 무역,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우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협약내용은 △양 도시의 경제 무역 대표단의 상호 교류 및 방문 요청 적극 협력, △경제협력 관련 적극 알선, 최신 정보 제공, △ 경제정보 및 신용조사 등 서비스를 양 기관 회원사 제공 등이다. 이번 만남에서 박인서 인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그 동안 쌓아온 양 기관
인천시 남동구는 제34회 구민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여한 구민상 수상자 6명을 선정했다.16일 구에 따르면 1991년도부터 시작해 작년까지 총 184명의 수상자를 선정한 구민상에는 올해 6개 분야 10명이 접수해 구민상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6명이 결정됐다.효행상 부문은 7년 동안 시아버님을 부양하며 지역사회에서 효를 실천한 ‘신요원’씨, 사회봉사상에 무료급식 봉사 및 다문화 가정과 북한이탈주민 지원활동을 꾸준히 해온 ‘한광인’씨가 선정됐다.문화예술상에는 한국미술협회 인천광역시지회 고문을 맡으면서 38년간 미술 교사
인천관광공사는 인천시티투어의 2층 버스로 운행되는 노을야경투어를 5월부터 재개한다. 공사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뽑은 국내 야간명소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도 포함되어 있는 노을야경투어는 왕산마리나노선과 을왕리해변노선 2개의 코스로 5월부터 9월까지 매주 금요일, 토요일에 운행되며 4월 19일부터 예약가능하다. 노을야경투어 2코스에서 정차하는 을왕리해변은 초승달처럼 반원으로 생긴 백사장이 주변 소나무 숲과 바위들로 어우러져 있어 시원한 광경을 자랑하는 곳으로 수도권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해변이며 국내에서
인천항만공사는 해양·항만·물류 및 안전·환경 분야 초기 창업 7년 이내 벤처·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스타트업 지원사업인 ‘2024년 인천항 두드림(Do-Dream) 사업’의 참여기업을 28일까지 모집한다.IPA에 따르면 ‘인천항 두드림(Do-Dream) 사업’은 IPA가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과 함께 2016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는 항만특화 스타트업 보육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현재까지 22개사의 창업기업을 선정해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한 마케팅 및 사업화 지원비용과 연계 보육 프로그램을 지원했다.올해 ‘인천항 두드림(Do-D
인천교통공사는 인천1호선 예술회관역과 인천터미널역에서 '노사 합동 봄맞이 역사 선로 및 터널 대청소'를 실시했다.공사에 따르면 이번 대청소는 봄을 맞이해 황사 및 미세먼지 등의 위험성을 감소시켜 쾌적한 지하철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청소는 김성완 사장, 노조 김현기 위원장 등 노사 간부를 포함한 임직원 100여 명이 솔선수범 참여해 17일 오전 1시부터 선로에 내려가 약 3시간에 걸쳐 고압세척기 등을 사용해 벽체 분진을 제거하고 선로에 떨어진 쓰레기를 치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인천1호선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체감하는 황사와 미세먼
[인천뉴스 박창우 기자] 인천시가 17일 서구 가좌동에 위치한 대한민국 제1호 액화수소충전소 준공식을 열고 액화수소 충전 시대 개막을 알렸다. 시에 따르면 인천 가좌동 액화수소 자동차 충전소는 지난 2022년 환경부 수소충전소 보급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간당 120㎏의 수소를 충전할 수 있는 시설로 하루 최대 120대의 수소버스를 충전할 수 있는 규모다.액화수소충전소의 충전속도는 1분에 2kg으로 1분에 1㎏을 충전하는 기체수소충전소에 비해 보다 빠르게 많은 양의 수소를 충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또 기체수소충전소의 경우 수도권 지
[인천뉴스 김종국 기자] 인천시가 처음으로 문을 여는 시립미술관의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모은다. 17일 시에 따르면 2027년 개관을 앞둔 인천시립미술관의 건립 과정과 운영 방향을 시민, 지역미술계, 전문가 등과 공유하기 위한 ‘사전홍보 기반 구축 및 운영’ 사업을 추진한다.인천시립미술관은 인천뮤지엄파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300만 인천 시민 및 지역 예술계의 오랜 염원을 담아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573번지 일원에 건립된다.올 하반기 건축공사에 착수하고 전시공사 및 개관 준비 등을 거쳐 2027년 개관이 목표다
인천항만공사는 기업부 주관 ‘2023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항만 공공기관 최초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16일 공사에 따르면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공공기관의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노력을 평가하는 제도로 이번 평가에 참여한 134개 공공기관 중 최고 등급 ‘최우수’를 받은 기관은 IPA를 포함한 총 33개 기관이다.특히 IPA는 ‘ESG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실증 지원으로 지역 환경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했을 뿐만
보건복지부 지정으로 인하대병원이 운영하는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지난 12일 옹진군청 중회의실에서 서해 5도 공중보건의 대상의 직무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심뇌혈관질환의 진단과 응급상황에서의 치료’를 주제로 ▲심근경색증의 진단과 치료(심장내과 최성환 교수) ▲뇌와 뇌졸중으로의 여행(신경외과 현동근 교수) 등 2개 강의로 구성됐다.교육과 함께 도서지역 응급환자 발생 시 협진 시스템에 대한 안내도 이뤄졌다. 특히 응급상황에서 골든타임을 단축시킬 수 있는 ‘인하콜’의 활용방안 증대에 중점을 뒀다.인하콜은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F1 그랑프리 대회 관계자들이 인천시를 찾아 ‘F1 인천 그랑프리’ 개최를 위한 추가 협의를 진행했다. 16일 인천시에 따르면 세계 3대 스포츠 행사인 F1 그랑프리 대회 관계자들이 유정복 시장을 접견하고 ‘F1 인천 그랑프리’ 개최를 위한 협의를 이어 나갔다. 지난 6일 유정복 인천시장은 일본을 전격 방문해 스즈카 그랑프리에 참석 중인 포뮬라 원 그룹(Formula One Group)의 스테파노 도미니칼리(Stefano Dominicali)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F1 인천 그랑프리’ 개최 의향서를 전달한 바 있으며 이번 만
[인천뉴스 김종국 기자] 인천녹색연합은 최근 주민 민원을 받고 인천시 중구 백령발전소 송유관 기름유출 사고 현장을 방문한 결과, 송유관이 안전 표시 없이 노출된 상태로 관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녹색연합에 따르면 주민들은 여러 차례 송유관 기름유출 사고가 발생했으나 그때마다 주먹구구식으로 대처해 수년간 같은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고 증언하고 있다.이 지역은 2023년 초, 배수로 공사 과정에서 송유관의 기름이 계속 유출되면서 지역사회에 알려졌다.당시 송유관 기름유출이 확인되면서 해당지역의 배수로 공사는 현재까지 전면 중
SK인천석유화학이 인천 서구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행사 ‘우리동네 Culture Plus’를 올해도 연중 운영한다.SK인천석유화학에 따르면 ‘우리동네 Culture Plus’는 굿네이버스 인천서부지부와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 서구청소년센터와 SK인천석유화학이 함께 개최하는 문화 분야 사회공헌 활동이다.2022년 시범 운영 후 2023년부터 본격 추진돼 작년에는 총 4차례 진행된 행사에 413명의 지역 주민이 참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올해 프로그램은 오는 4월 25일 열리는 1회차 행사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4차례
[인천뉴스 김종국 기자] 인천시는 16일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주재하는 국토교통 예산협의회에서 국토교통분야 주요 현안 10건을, 2025년도 정부 예산안 및 국가상위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시에 따르면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이날 회의에 참석해 ▲인천발 KTX 건설(5108억 원 시비・국비 합계) ▲공단고가교~서인천IC 혼잡도로 개선(6123억 원) ▲도시철도 법정 무임승차 손실지원(310억 원) ▲인천1,2호선 철도통합무선망 구축(372억 원)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연장 건설(1조 5828억 원)사업에 대한
인천광역시교육청과 인천북부교육지원청,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16일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모 행사를 각각 개최했다.시교육청은 이날 오후 시교육청 정보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그날을 기억하고 희망을 열어가겠습니다’를 주제로 추모문화제를 열었다.추모문화제는 참석한 시민들이 추모글을 작성해 종이배에 넣어 보내는 참여 행사와 그날을 기억하고 추모하며 슬픔을 위로하고 더 나아가 치유를 위해 함께 할 것을 약속하는 인천예고 학생들의 한국무용 공연으로 진행됐다.또 시교육청 학생참여위원회 학생들이 직접 쓴 추모 편지글을 낭독하고, 인천을 주 무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