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 박창우 기자] 국민의힘 남동구갑 손범규 후보는 '인천발 KTX 논현역 신설'이 가능하다고 4일 밝혔다.지난달 30일 남동구선거방송토론위원회에서 주관한 남동갑 후보자 토론회에서 손 후보는 “인천발 KTX 논현역 정차는 기술적으로도 가능하고 기획과 추진력으로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맹 후보는 "KTX 논현역 정차는 승강장 구조 전동차 전용인 ‘고상홈’이기에 KTX 정차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설명하며 "짧은 역간거리(송도 역간 거리 7.12km)로 인한 사업성 미흡과 추가 공사비 약 700억원의 발생으로 사
[인천뉴스 김종국 기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인천 연수갑 국회의원 후보는 4일 ‘무판차량 강력단속’, ‘주차장 입체화 및 공공 지하주차장 조성’ 등 연수구 원도심 주차문제 해결 공약을 발표했다.현재 연수구 원도심 일부 공원에는 중앙아시아 등으로 수출되는 무판차량들이 다수 세워져 아이들의 통학 안전과 인근 주민들의 생활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연수구 원도심은 개발된 지 30년이 지나 늘어난 인구에 비해 주차 면수가 부족해 추가 주차면수 마련에 대한 주민 요구가 계속 제기돼 왔다.박 후보는 ▲무판차량 임의처분 전 계고기간 완화(60일→3
[인천뉴스 김종국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마포구을)이 지난 3일 인천 남동구를 방문해 이훈기 후보 집중 지원 유세를 펼쳤다.정청래 의원은 이날 이훈기 후보와 함께 남동구 모래내시장을 찾아 "이훈기 후보를 선택해야 남동의 위대한 발전 이뤄낼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유세차 단상에 오른 이훈기·정청래 후보는 ‘대파 한 단’을 치켜들며 윤석열 정권의 민생외면, 물가폭등 정책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이훈기 후보는“이 대파 한 단에 국민의 분노한 민심이 오롯이 다 담겨있다”며 "끝까지 자세를 낮추고 국민 목소리에
[인천뉴스 박창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계양갑 유동수 후보가 노동계 지지선언을 받고 있다.유동수 후보는 지난 2일 사무금융서비스노조, 3일 전국금융산업노조에서 지지선언을 받고 정책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사무금융서비스노조는 유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지지선언을 하고 △낙하산 인사 취임 제한 등 금융공공성 강화, △퇴직연금 공공성 및 국민노후소득보장 강화, △자본시장 신뢰 회복, △노동인권 보호 등의 정책 의제를 제시했다.유 후보는 노조의 정책 제안을 받아들여 금융 공공성 회복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사무금융서비스노조 이재진 위
인천시 서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간소화된 계약업무서비스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인천 서구는 구정 발전에 따른 계약업무의 급속한 증가로 2023년도의 계약 규모가 크게 늘었다. 2023년의 계약 건수는 지난 2022년 대비 22.6% 증가한 2583건, 계약 금액은 2022년 대비 32.7% 증가한 14만3455백만원을 기록했다.인천 서구는 계약업무 간소화 서비스를 통해 계약업무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추진하고 건전한 재정 운영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또 지방재정을 신속히 집행하고 지역 기업을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
인천 동구는 송현동 인천중앙장로교회에서 취약계층 나눔을 위한 쌀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인천중앙장로교회는 매년 부활절을 기념하며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도 사랑의 쌀 200포를 전달했다. 송창현 담임목사는 “부활주일의 기쁨을 우리 지역의 이웃들과 나누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십시일반 모은 쌀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면서 사랑의 마음도 함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찬진 동구청장은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의 마음을 나눠주신 ‘인천중앙장로교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인천대가 지난 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4년 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2022년, 2023년에 이어 3년 연속 거점국립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은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페스티벌(New York Festivals)이 주최하고 조선일보가 후원하며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를 바탕으로 매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분야별 브랜드를 선정해 발표한다. 인천대학교는 1979년 사립대학으로 출발하여 1994년 시립대학교, 2013년 국립대학법인으로 전환되었으며 2009년 대학 캠퍼스 전체가 제물포
22대 총선 인천 계양구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가 정책과 지역개발을 두고 날선 공방을 벌였다. OBS 경인방송이 지난 2일 개최한 후보자 토론회에서 양 후보는 교통, 탄약고 이전, 재개발·재건축 등 지역현안에 대해 팽팽히 맞섰다. 이재명 후보는 "물가는 천정부지고 민생은 파탄났다, 경제 한마디로 폭망했다, 좋아진 게 하나도 없다"며 정권심판론으로 포문을 열었다. 원희룡 후보는 "주민들은 25년간 지역발전이 없다고 한다, 그동안 계양의 정치인들이 도대체 한 게 뭐냐"며 지역정치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
SK인천석유화학은 발달장애아동의 신체능력 향상과 정서 안정을 돕기 위해 ‘희망 키움 체육교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희망 키움 체육교실’은 SK인천석유화학이 인천서구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인천 서구지역 초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교육분야 사회공헌 활동이다.2016년 지역 연고 프로스포츠 구단과 함께 진행한 스포츠 교실로 시작해 코로나 기간에 잠시 중단되었다가 2023년부터 ‘희망 키움 체육교실’ 이라는 이름으로 재개됐다.올해 체육교실은 농구와 풍선 맞추기, 공 옮기기, 달리기 등 신체발달과 함께 사회적응능력을
인천시 남동구는 박종효 구청장이 오는 6일 치러지는 2024년 제1회 검정고시 응시 청소년들을 만나 격려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남동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이번 검정고시에 초등학교 졸업 학력 6명, 중학교 졸업 학력 6명, 고등학교 졸업 학력 35명이 각각 응시해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센터에서는 고등학교 졸업 대비반 및 1대1 멘토링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운영으로 검정고시 준비 청소년들의 성장과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박종효 구청장은 “검정고시를 준비하며 열심히 달려온 여러분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인천시가 다양성을 품은 포용 도시, 국제도시에 발맞춰 시 종합 월간지 '굿모닝인천'에 인공지능(AI) 이미지 번역 기술을 접목한 다국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시정 소식지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것으로 디지털 시대에 맞춰 시정 홍보 효과를 높이고 시민 소통을 강화하는 행정 사례다. '굿모닝인천'은 1994년 '내 고장 인천'으로 창간해 지난 30년 동안 인천의 가치와 정체성, 인천 사람들의 진솔한 삶을 담은 ‘시민의 잡지’로 사랑받아 왔다. 시는 올해 기준 인천시 주민등록인구 300만 명
인천시교육청 이상돈 부교육감이 2024년 인천기능경기대회가 열리고 있는 직업계고 경기장을 1일 방문해 참가 선수와 지도교사를 격려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인천기능경기대회는 ▶부평공고(7종목, 34명) ▶인천생활과학고(2종목, 12명) ▶인평자동차고(5종목, 32명) ▶인천전자마이스터고/인천소방고/인천재능고(6종목, 46명) ▶인천기계공고(3종목, 18명) 등 7개 직업계고 경기장을 포함한 9개 경기장에서 1일부터 5일까지 진행하며 총 34개 직종에 211명의 선수가 출전했다.인천 직업계고 14개교 학생 132명은 폴리메카닉스 등
인천 연수구가 8일부터 지역 내 소아 경증 환자들이 평일 야간 진료뿐 아니라 주말과 공휴일에도 외래진료를 받을 수 있는 ‘달빛어린이병원’을 지정 운영한다. 연수구 최초로 지정된 병원은 송도동 ‘브이아이씨(V.I.C) 365 소아청소년과의원’으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환자를 받는다.‘달빛어린이병원은’ 만 18세 이하 소아 경증 환자에게 외래진료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응급실 이용에 대한 불편과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진행하는 정책이다. 평일 야간과 주
인천환경공단은 4일 남항사업소에서 시민 서포터즈와 직원 등 약 80여명이 함께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한 식목행사를 개최했다. 산림은 국제사회가 인정한 탄소흡수원이다. 공단은 이를 확충하기 위해각 사업소의 시민들이 방문하는 주민편익시설 주변 산책로 등에 대추나무 등 16종의 수목 1만2167본을 식재했다.이번 식목행사는 시민 서포터즈도 함께하며 산림의 중요성을 시민들과 공유하였으며 특히 기념행사가 진행된 남항사업소는 올해 물 순환의 중요성을 알리는 물 홍보관 개선이 예정되어 있어 사업 진행 계획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열린 경영의 시간도
인천시설공단이 식목일을 맞아 3일 송도 달빛축제공원 부근 경작지와 양묘장에서 ‘피톤치드 한가득 편백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공원 관리 부서간 협업을 통해 추진됐다. 이날 김종필 이사장을 포함한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편백나무를 삽목하고 편백 묘목 1천여주를 식재했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배출 탄소 1톤 상쇄에 필요한 편백나무 식재 그루 수는 8.17그루이다. 공단은 이번 편백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매년 12톤의 탄소를 절감하여 녹색환경 조성과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대응에 기
[인천뉴스 김종국 기자] 인천시는 3년 연속 6조 원대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김상길 시 재정기획관은 이날 기자브리핑을 통해 "내년 시의 국비 확보 목표액은 본예산 기준 국고보조사업이 올해보다 3천억 원 증가한 5조 3천억원, 보통교부세는 300억원 증가한 8900억원"이라고 설명했다.시가 확보한 2024년 국고보조금은 5조 4851억 원으로 2023년도 국고보조금 5조 651억 원보다 8.3% 증가했다고 했다.이는 수도권인 서울(0.2%), 경기도(4.3%)의 상승률과 비교했을 때 큰 폭으로 증액됐고 경
유정복 인천시장이 지난 3일 인천시 서구 석남동 가방창고 및 주변 업체 화재현장을 찾아 피해현황을 점검했다.이곳에서는 지난 1일 오후 4시께 큰 불이 나 3명이 다치고 가방창고를 비롯해 8개동, 11개 업체의 피해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관 130여명, 소방차 등 장비 60여대, 헬기 5대를 현장에 투입해 14시간 사투 끝에 화재를 진압했다.당국은 현장 감식 등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인천뉴스 김종국 기자] 인천시 부평구 중심에 위치한 군부대 130만㎡가 비워지면서 그 자리에 시민을 위한 거점 공원과 녹지, 선도시설이 들어선다.인천시는 제3급단과 캠프마켓이 위치한 부평구 산곡동 일대가 인천시민을 위한 휴식·여가·활력을 불어넣을 공간으로 재탄생한다고 4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산곡동에 위치한 약 85만㎡ 규모의 제3보급단은 부개·일신동 17사단 안으로 이전하기로 결정됐다.지난해 4월 인천시와 국방시설본부는 관련 합의각서를 체결해 기존 군부대 부지 양여에 관한 제반 사항 등에 합의했다.같은 해 6월에는 국방부로부터
[인천뉴스 박창우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도시계획시설에서 지위가 상실된 도축장 인허가를 계속 진행하자, 도축장 건립을 반대하는 주민들이 '특혜 행정'이라며 비판이 커지고 있다. 덕도리 주민들은 도축장 신설을 결사반대한다는 입장이다.또 한강유역청에서 검토하고 있는 도축장 시설의 환경 유해성 검토도 당초 소규모에서 환경영향평가로 상향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4일 양주시·한강유역청·덕도리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2004년 3월 양주시 덕도리 인근 진입도로를 포함한 도축장과 농수축산물도매시장(이하 도매시장)이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됐다.도시
[인천뉴스 박창우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재단법인선학원 향적사가 80년 된 사원 진입로를 도로로 지정해 재산권을 보호해 달라고 인천 동구에 요청했다.3일 향적사 스님들을 비롯해 관계자들은 인천 동구청 앞에서 집회를 갖고 ▲향적사 진입로의 도로 인정 ▲향적사 조망권・일조권 보장 ▲증・개축의 조건 없는 허가 등을 촉구했다.향적사 측에 따르면 향적사(옛 정복사)는 1940년 창건됐는데 2014년 송현근린공원 조성계획이 발표되면서 절 진입로가 법적으로 사라지고 향적사는 맹지로 분류됐다.이 과정에서 2021년 동구청은 산책로로 활용되는 향적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