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상임고문이 공무원 노조 간부 대상, 한 강연에서 “언론은 사실을 넘어 진실을 보도하는 언론이 참언론”이라고 강조했다.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상임고문은 9일 오후 5시 경기도 포천 한화리조트 대회의실에서 열린 ‘서울지역공무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신용수) 주최 노사민 합동 노동교육 워크숍’에서 ’공무원 노동자와 미디어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김 상임고문은 “지금 언론에 보도 내용을 두고 가짜뉴스 논란이 일고 있다”며 “현재 진행형인 러시아-우크라이나,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관련 텔레비전 뉴스 보도에
“정치외압 배제하고, 정의롭게 재판하라.”1심 재판에서 실형(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선고를 받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항소심 재판이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고등법원에서 열렸다.조 교육감 항소심 재판에 앞서 이날 오후 1시 서울교육지키기 공대책위원회 주최로 고등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이 열렸다.이날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한결같이 “해직교사 공개 채용은 공존과 통합의 교육”이라며 “해직교사 공개 채용한 조희연 교육감은 정당하다”라고 강조했다.기자회견문을 통해 “2018년 해직 교사 특별채용은 교육 현장의 역사적 상처를 씻고 화해
서울지역 공무원노동자들이 상생과 화합의 기치를 내 걸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서울지역공무원노동조합연맹(서울연맹, 위원장 신용수)가 경기 포천 한화리조트 대회의실에서 ‘노사민 합동 노동교육 워크숍'을 진행했다.이날 개회사를 한 신용수 서울지역공무원노동조합연맹 위원장은 “서울연맹 워크숍은 코로나19가 와 진행해 왔던 워크숍이 중단됐다”며 “코로나 이후 첫 워크숍에 참석한 모든 분들게 감사드리며, 1박 2일 워크숍 동안 즐겁고 좋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축사를 한 김기철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서울노총) 의장은 “노동, 법률,
“시민 안전 포기하는, 인력감축 반대한다.”서울교통공사 노조가 시민 서비스·안전인력 확보를 주장하며 9일 오전 9시부터 10일 주간 근무까지 경고 파업에 돌입했다.서울교통공사노조(위원장 명순필)은 9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시청 세종대로에서 결의대회를 개최해 “인력감축으로 지하철 안전 확보, 시민 서비스 유지를 담보할 수 없게 됐다”고 주장했다.이날 6천 여명의 참가자들은 ‘청년 일자리 막아가며, 안전업무 외주화, 오세훈 시장을 규탄한다’라는 손팻말을 들었고 ‘시민 안전 포기하는 인력감축 반대한다’라는 대형 팻말도 선보였다.투쟁사
시민사회단체들이 오는 9일 총파업을 예정한 서울지하철 투쟁을 지지하고 나섰다. 민영화저지 공공성확대 시민사회 공동행동은 8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시민안전을 위협하는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의 인력감축과 쪼개기 민영화를 반대한다”라고 밝힌 후, 서울교통공사노동자들의 총파업을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들 단체는 “모두의 공공성, 모두의 안전이 위협받는 이때, 공공부문 노동자들이 다시 파업에 나섰다”며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인력축소, 공공철도를 쪼개 민영화하려는 국회에 맞선 지하철·철도 노동자들의 투쟁은
국민 3명 중 2명이 윤석열 정부의 노동정책에 대해 "잘못하고 있다"라는 설문조사가 결과가 나왔다.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위원장 김동명) 지난 10월 30일부터 이틀간 여론조사기관 ㈜에스티아이에 의뢰해 전국 만 18세 이상 59세 이하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노동시간 확대와 직무성과급제 도입 등 윤석열 정부의 노동정책에 대해 물었다.설문결과에 의하면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노동정책에 대해 국민 3명 중 2명이 ‘잘못한다’라고 평가했다.66% 노동시간 확대에 반대했고, 60.4%가 공공기관 직무성과급 도입이 임금 격차
공무원 노동자들에 대한 ‘악성 민원’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악성 민원으로부터 시달린 공무원들이 신체적 고통뿐만 아니라 정신적 스트레스, 우울증 등 트라우마를 겪는 상황까지 이어지고 있다.한 조사에 의하면 민원인의 위법행위가 2018년 3만 4484건, 2019년 3만 8054건, 2020년 4만 6079건, 2021년 5만 1883건으로 해마다 증가 추세에 있다.하지만 2021년 1월부터 9월까지 기관 차원의 법적 대응은 총 12건(신고 2, 고소 4, 고발 6)에 불과했고, 2021년 한해 1심 판결이 선고된 공무집행 방해사건(6
딸로 태어난 것이 죄가 됐고, 어려웠던 가정 형편에 배우지 못했던 봉순 할머니. 8남매를 키우고 난 후, 고희(古稀)가 된 73살에 한글을 배우기 위해 지역 문예반에 입교했다.‘낫놓고 기역(ㄱ)자도 모른다’는 속담처럼 실제로 그랬던 그가 자식을 키우고, 8남매 모두 결혼시키고 난 후에야 한글 배우기에 나섰다. 이전에도 어설프게나마 글을 알았다고 전해졌다. 현재 구순을 넘긴 할머니가 일상을 72권이나 되는 일기장에 담았다. 이 일기는 풀뿌리 지역신문인 전북 에서 12년째 연재를 하고 있다고.구순의 ‘봉순 할매’의 책을 읽고
고한석 전국언론노조 YTN지부장이 4일 오후 촛불집회 무대에 나와 “이동관 방통위원장 탄핵”을 외쳤다.고한석 YTN지부장은 4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중구 시청-숭례문 사이 대로에서 열린 '윤석열 퇴진-김건희 특검, 63차 촛불대행진' 집회에서 무대 발언을 했다.고한석 지부장은 “윤석열 탄핵 전에 반드시 거쳐야 할 단계가 있다”며 “방송장악 기술자 이동관 방통위원장 탄핵을 얘기하러 무대에 올라왔다”고 말문을 열었다.고 지부장은 “지난해 말 미얀마 쿠데타에 취재를 다녀왔다, 미얀마 국민들에게 ‘민주주의가 뭐냐’고 물었는데, 한결같이 ‘
청년학생단체들이 2일 일본 해양투기 오염수 투기 반대와 오는 11일 예정된 윤석열심판 시민대회 참여를 호소하는 기자회견을 2일 개최했다.윤석열 정권 심판의날 시민대회 청년학생 참가단(Two옐로카드)는 2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광화문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일본의 오염수 해양투기 재개 규탄과 11일 윤석열 정권 심판의 날, 시민 대회 대학생 단체 집단 참가"를 선포했다. 이들 단체는 "연이은 사회적 참사, 굴욕외교, 오염수 투기 용인, 인사 참사, 민생파탄과 공공요금 인상, 노동탄압, 시민사회단체 탄압, 집회
지방자치단체장·임대인·임차인·기업가 대표 등이 국회에서 임대료 폭등의 주범, 편법 인상 저지를 위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관련 3법 개정을 2일 촉구했다.'젠트리피케이션 방지와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위한 지방정부협의회(지방정부협의회, 회장 정원오)'는 2일 오전 10시 40분 서울 여의도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기자회견에는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지방정부협의회 회장 정원오 성동구청장와 사무총장 임병택 시흥시장, 이순희 강북구청장, 박준희 관악구청장, 1유로 프로젝트 운영자 최성욱(건물주 대표), 이상백 경기도 소상공인
전국 1만 5천여 명의 미디어노동자들의 노동단체인 전국언론노조가 방송장악과 언론탄압 저지를 위해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탄핵 백만인 서명운동에 돌입했다.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윤창현)은 1일 쇼셜미디오를 통해 윤석열 정권의 언론탄압과 방송장악 시도를 막아야 한다"며 "이를 위해선 공영방송 정치독립을 위한 방송법 개정과 가짜뉴스 타령만 하며 방송통신위원회를 언론장악위원회로 만든 이동관 방통위원장의 탄핵이 필요하다, 언론자유를 지키고 후퇴하는 민주주의를 살려내기 위해 언론노조는 100만 시민 서명운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특히 전국언론노
전국 철도와 도시철도노동자들이 오는 9일 파업을 예고한 서울교통공사노조 파업에 적극 연대투쟁을 하겠다고 31일 밝혔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철도지하철노동조합협의회(궤도협의회)는 31일 오후 1시 서울시청 정문 앞에서 ‘서울교통공사노조 파업 지지와 공동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궤도협의회는 “전국 철도·지하철 노동자들은 서울교통공사 노동자들의 시민안전과 사회공공성 강화를 위한 파업을 적극 지지한다”며 “강력한 투쟁으로 연대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수 천명대 인력 감축과 상시․지속․안전 업무의 대규모 외주화로는 시민과 지하
"기후위기시대를 맞아 비건 채식을 촉구한다." "지구를 살리는 비건, 함께 해요."오는 11월 1일 ‘세계 비건의 날’을 맞아 한국채식연합(회장 이윤복) 주최로 29일 오후 1시 서울 종로 보신각 앞에서 '세계 비건 기후 행진'행사를 진행했다.주최자인 한국채식연합 이윤복 회장은 “기후위기시대를 넘어 기후붕괴시대라고 말하고 있다, 이런 시대를 맞아 비건 채식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기후위기 시대, 우리 개인이 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이고 최선의 방법은 바로 비건 채식을 실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비건 채식은 우리의 건강
“안전을 원한다면 참사를 기억하라.”29일 오후 이태원참사 1주기 시민추모대회에 참가한 추모객들이 외친 구호이다.159명의 희생자를 기억하며 추모하는 이태원참사 1주기 시민추모대회가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와 10.29 이태원참사 시민대책위원회 주최로 29일 오후 5시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렸다.지난해 10월 29일 이태원참사로 사랑하는 아이를 떠나보낸 지, 1년이 됐지만 그날의 진실은 여전히 가려져 있고, 아무도 책임진 사람은 없다고, 이날 추모행사에 참석한 유가족들이 한 목소리를 냈다.이태원참사 시민대책위원회 다섯분의 공
"우키시마호 사건, 유해 봉환과 진상규명 등을 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24일 오후 5시부터 언론진흥재단 20층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열린 제35회 안종필 자유언론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의 ‘우키시마호 마지막 항해’ 한-일 기획팀(이승훈-변은샘-손희문 기자, 김보경-이정 PD, 이지민 에디터, 서일본신문 히라바루 나오코 기자)을 대표해 이승훈 기자가 수상소감을 밝혔다.‘우키시마호 마지막 항해’는 해방을 맞은 1945년 8월 24일, 강제동원 한국인을 태운 귀국선 1호 우키시마호가 일본 마이즈루 앞바다
안종필 자유언론상 대상을 수상한 김보라미 변호사가 "언론사의 압수수색과 형사고발이 난무하고 있다"며 "언론인의 안전을 위해 시민들과 연대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지난 24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열린 제35회 안종필 자유언론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은 김보라미 변호사가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 변호사는 최초 비언론인으로 안종필 자유언론상 대상을 수상했다. 먼저 김 변호사는 "이 상을 사실 언론인들이 받아야 하는데, 제가 받게 돼 죄송한 말씀을 드리고, 다시한번 감사드린다"며 "동아투위도 지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서울중앙지검 앞 집회에서 “부패한 검찰 범죄 카르텔 세력을 끝장내야한다”고 강조했다. 27일 저녁, 18일 째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앞 시위를 이어 가고 있는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날 오후 7시 이곳에서 열린 ‘정치검찰 선전포고’ 촛불집회에서 발언을 했다. 송영길 전 대표는 “지난 10월 10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이 도로에서 농성을 시작한지 18일째가 됐다”며 “격려해주신 여러분,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를 했다. 이어 “검찰의 무도한 공소권과 수사권 남용에 쫄지 말고 같이 싸우자고, 내가 상
“남과 북이 통일이 돼 우리 한민족이 손을 잡고 ‘울산아가씨’를 다함께 부르는 날이 오기를 확신한다.” 통일언론상 특별상 라디오 다큐 악극 2부작 ‘울산아가씨’를 제작한 울산MBC 이영훈 PD가 지난 24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라디오 프로그램인 수상작 ‘울산아가씨’는 월북작가의 노래이며, 월북작가의 노래인데도 남쪽에서 금지곡으로 지정된 바가 없다. 또한 노래 제목과 가사는 다르지만 북쪽에서도 부르고 있고, 중앙아시아 고려인들도 이 노래를 부르고 있다. 지난 24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한
한국인터넷기자협회가 "경향신문 기자와 뉴스버스기자의 검찰의 압수수색, 언론탄압을 멈추라"고 27일 강조했다.한국인터넷기자협회(회장 이준희)는 27일 논평 통해 "최근 검찰과 경찰은 전임 수장이었던 윤석열 대통령과 정권에 비판적인 보도를 한 언론과 기자에 대해서 무차별적인 압수수색, 사찰, 구속영장 청구 등 탄압을 이어가고 있다"며 "서울의소리 손배소, UPI뉴스 기자 기소, 뉴스토마토 기자 수사, 시민언론 더탐사, 시민언론 민들레 등 압수수색, 구속영장 청구, 기소, 재판 등에 이어서 최근 중앙일보, 뉴스타파, 인터넷신문 《리포액트